8년동안 사귄 남친입니다.저는 25살 오빠는 26살.. 참 오래도록 사귀구있져..잠자리두 여느부부못지안게 합디당..![]()
오랜만나서 그런지 저희 싸우기두 엄청 마니 싸웠어여.
근데 이번에처럼 제가 기막히구 어이없구 황당한일 첨 당해보네여..
3월8일 일이 터졌어여..평소에두 거짓말을 밥먹듯이해서 항상 그런이유로 싸우곤했습니다..
그때마다 항상 다시는안그런다그.. 거짓말 안한다구 다짐을하구 저두 그냥넘어가주곤했져..
근데 3월8일 월요일날.. 친구들 만나러 간다구 저나가 오더근여.. 순간 이남자 또 거짓말하는건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들었지만.. 다시한번 믿구 보내주기로했져..
9시에 삼겹살먹는다구 저나가오더근여.. 속으로 저.. 정신차렸그나.. 생각하구
기분좋게 저나두 끊었드랬져. 그리구 저두 안심하구 친그들만나서 놀다가 11시에 들어갔그여..
12시쯤 저나를했드니 첨엔 안받드라그여.. 다시 연속으로 했더니 숨가쁜 목소리루.. 여보세여~~~ 헉~ 헉~~
순간저.. 불길한 예감이 뇌리를 스치더근여.. 다독거리듯 조용히 물어봤져.. 오빠 어디야??
너무나 태연한 목소리루 호푸집인데 지금 화장실에 왔어..
아무래두 호푸집 화장실 같지가 않더군여.. 진짜 호푸집 화장실이냐구 물어보자.. 갑자기 성질내믄서
날좀 믿어.. 글구 바루 집에 갈꺼니까 저나끊어 하구 끊어버리더군여..
황당했져.. 그래두 마지막까지 믿어봐야지하구 전 잠이 들었어여..
아침에 영~~ 기분이 찜찜하더라구여..
출근해서 저나하니까.. 어제 친구들이 쫌 마니 취해서 저나못했다구 얼버무리더라그여..
아무래두 몬가 냄새가 난다 싶어 오빠 카드 내역을 조회해봤져..
근데.. 이상한 상호로.. 34마넌이나 긁혔더근여~ㅡㅡ^
저나해서 물어보니.. 아~~ 거기 횟집이야 그러더라구여.. 것두 11시 44분에..
9시에 삼겹살집에서 저녁먹는다는사람이 11시 44분에 횟집에서 또 카드를 썼다는게 이상하자나여..
끝까지 횟집이라구 속이길래.. 제가 떠봤어여..
오빠.. 지금 솔직히 얘기하믄 다 용서해줄깨.. 여기 단란주점이지?
그랬드니 순순히 응... 그러더근여.. 제가 사람 심리 파악하구 떠보는데 선수라서..ㅎㅎ
근데 왜 단란주점에서 11시 44분이야? 9시에 저녁먹으러 들어갔다믄서.. 어떻게 12시두 안됀시간에 카드를 긁었냐구 물어봤져.. 오빠왈:으응~~ 내가 술 너무마니 마실까봐 선결재했어..
참.. 이해가 갑니까?? 단란주점이란... 손님들한테 더 팔아먹을라구 그러는데 선결재라뇨..
어이없어서 일단저나를끊구..가맹점 전화번호를 봤어여.. 장안동이더근여..
장안동 안마시술소로 유명한 동네..
순간 심장이 멋는줄 알았어여.. 머리가 백지장처럼 하얘진다는기분.. 알겠더라그여.
아는오빠시켜서 저나해보랬드니.. 그이름도 유명한 터키탕이라더라그여..
전 그길루. 회사고뭐거.. 바루 오빠 회사루 갔어여.. 우선 직접말을 듣고 싶었기에..
저 그렇게 길에서 울어본적.. 어렸을떄뺴곤 첨인것 같드라구여..
8년동안 군대있을때두 뒷바라지 다 하구.. 2년동안 기다려주구.. 그런저에게.. 배신감은 이루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여..
절보더니 무작정 무릎 꿇구 빌기시작합디다..
사람 죽여놓구 유가족한테 무릎꿇구 빌믄 죽은사람이 살아 납니까..
오빠말로는 자기는 아무일두 없었다구..무서워서 밖에서 친구들 기다렸다고는하는데.. 그렇게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남자.. 제가 어떻게해야할까여...
지금 4일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두 오빠만 보믄 소름끼치구.. 미치겠어여..
세상에 모든 나쁜말들을 퍼부어두 속이 안시원하네여..
제 이기심일진 모르지만.. 헤어지는건 그동안 저 10대부터 사귄시간... 너무너무 아깝구여..
지금상황은.. 제가 시키는데로 다 한다구.. 카드 저한테 압수당하구 핸펀 버너 바꾸구.. 했어여..
앞으로 제가 시키는데로 뭐든 다 한다구여.. 용서을 해줘야하나여...
기죽어서 제앞에선 말두 제대로 못하는거보믄 맘아푸구.. 얼굴보믄 화나구 열받구. 배신감 느끼구..
심란해서 한숨밖에 안나오네여..
여러분들 조언좀 구합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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