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몇년전에 친구 집에서 노는데 친구 오빠분이 본인 친구랑 집을 들린거야 근데 ㄹㅇ 키 좀 크고 슬랜더에 뽀얀??? 남자분이 온거임...속으로 이건 각이다 못놓친다 이래서 친구 통해서 겁나 찾았는데 여친있다는거임 ㅠㅠㅠㅠ
그 뒤로 혼자 짝사랑? 까진 아니고 그냥 속으로 진짜 이상형이다,,이러면서 생각하다가나 학교땜에 이사가고 친구랑 잘 못봤음...그러다 이번년도에 다시 고향에 자취하러 내려오면서 그때 그 오빠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가 ㅁㅊ 그 오빠 솔로 됐다고 불러줄까???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심장코ㅓ오카ㅘ쾅쾅 거리면서 오케이 하고 술집에서 기다렸음좀 있다가 친구 오빠분이랑 그 뽀얀남(이라고함)이 온거야 ㅠ여전히 하얗고 유니콘이셨음 그렇게 넷이서 술먹다가 친구가 엄청 취해서 친구오빠가 데리고 가시고 둘이 남았는데그분이 집을 데려다 주겠다는거임 그래서 넵!!! 이러고 오늘 아니면 또 놓친다 싶어져서내가 먼저 오빠 여자친구 있어요? 라고 하니까 '없어서 나왔지' 이러는거야 이거 사귀자는거 아니냐 (아님말고) 그때부터 각이다 싶어서 내가 걍 집에서 맥주 마실래요?이러고 집을 데리고 왔거든
둘이 편의점 들려서 맥주사고 집 들어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내 방 구경하면서 당연하게도^^ 는 아니지만 쨋든 침대쪽에 앉아있는 모양새가 됐는데 여기서부터 문제임 ...하....오빠가 손 뒤로하고 등을 기댔는데 이불안에 뭐가 있던거지 ㅎ...그러고 이게 뭐야 하고 들었는데 그 친구가 나온거임,,,, 내가 원래 파우치에 넣고 침대쪽에 두거든...
속으로 조졌다 싶어서 어어렁러러러러법법버 이러고 있는데 이게 모양 자체가 좀 예쁘게? 생겨서 파우치 안으로만 보면 언뜻 작은 다리미나 보풀제거기 같기도 하거든...???? 그래서 졸라 빠르게 낚아채서 아 어 이거 보풀제거기 ㅇㅈㄹ하고 그때부터 기억 안남 내가 그냥 ㅎㅎ 이러고 술먹자 이러고 나와서 아닌척 억지웃음 짓고 속으로 쪽팔리다만 100번 말하면서 취했다고 걍 보냄
하 진짜 쓰면서도 쪽팔려 죽을꺼같음 미친거 아니냐 내가 어떻게 잡은 유니콘인데...!!!!!!!!!!!!!!그 뒤로 받았던 연락처로 카톡와서 잘 일어났어?하고 연락은 오셨는데....걍 그때 생각나서 아직 카톡 열지도 못함
혹시 너희들은 이런 상황 있어...? 하 차라리 걍 대놓고 기구여서 아 ;; 젠장하고 들켰으면 됐는데 애매하게 거짓말치는 바람에 더 쪽팔림 설마 들켰을까????? ㄹㅇ 안보이는 파우치안에서 만져보면 ㄹㅇ 모를꺼 같기도 하거든??? 우머나이어쩌고에 듀얼이란건데 제발 누가 이거 파우치 안에서 만졌다고 상상하고 솔직히 말해줘봐 ;;;; 딱 생각해도 그거일까...??
걍 수치사로 심정지 올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