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후반 여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동갑이고 2년연애중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남자친구 어머님과도 종종 통화를 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통화를 할떄마다 결혼은 언제하니 라고 결혼압박이 있는 편이였습니다
사실 남자친구와 전 결혼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말씀하실떄마다 하하 네~그러고 그냥 웃고 넘기기를 수차례했는데
며칠전 남자친구 톡에서 어머님이 여자들의 연락처를 남친한테 알려주고
선보라는 톡내용을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손이 부들부들 떨리기도 하고 분노도 했던것같은데
제가 남친 모르게 본 내용이기에...
혼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머님은 아들이 걱정되는건 당연하고 결혼을 안하고 있으니
결혼을 할수있게 여자 연락처를보낼수도있다
하지만 남친이 그여자들과 연락을 하거나 만나지 않을수있으니 그냥넘어가자로
결론지었습니다
근데 남친의 휴대폰는 판도라의 상자라고 하든데
오늘 봤는데 남자친구가 그여자와 연락을 하고있드라구요 매일 저에게 사랑을 말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는 남친이....말이죠
아직 만나진 않은것같고 일주일정도 연락을 하고있는상태였습니다
속이 썩어들어가고 너무 아픈데 몰래본 내용이기에 남친한테 물어보지도 못하고있네요
남자친구와 전 한직장에 다니고있고
남자친구가 저희집 근처로 이사를와서 하루의 대부분을 함꼐있습니다
오늘 남자친구 얼굴도 보기 싫고 말도 하기싫어 피하니
남자친구는 영문을 모른채 당황해 하네요
그런 남자친구가 뻔뻔해 보이고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것만같습니다
지인이 이런상황을 설명해주고 조언했다면
바로 헤어지라고 했을꺼예요 남친의 어머님도 남친도 절 기만한행동이니까요그런데도 입밖으로 말한마디 꺼지내못하고 속앓이만 하네요 그리고 아직 만나진 않았으니까... 하고 절 달래고있는 미친상황이네요어짜피 만나도 보겠죠 잘안될수도 있을꺼고 그냥 없던일로 모르는 일로 넘어가야할까요아님 이건 제게 지울수 없는 마음의 상처이니 그냥 남자친구와 이걸계기로 헤어지는게 나을까요지인에게도 쪽팔려서 한마디도 할수없고 답답한마음에 글올립니다
저,,.. 정신차리게 ..아님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이런 일이 있었던 분이 또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