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오더 주문 시 아직 제조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라 하더라도
취소는 절대 불가인 스타벅스의 방침이 상식적인가요?
26일 밤, 스타벅스 DT점에 사이렌 오더로
에스프레소 도피오에 샷 7개 추가,
총 9샷으로 1잔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실수로 8잔이 눌러졌고,
자동충전을 설정해놓은 터라 카드 잔액에도 구애받지 않고
그대로 결제가 되어버렸습니다.
총 72샷이 주문된거지요.
DT점 도착하자마자 주문 실수가 있었다고 말씀 드리고
제조되지 않은 건은 취소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앱에서 사이렌오더로 주문 시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방침상 취소가 안된다는 말씀만 반복하시더라구요.
제가 잘못한 것도, 오결제에 대한 책임이
저한테 있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이렌오더 특성상 이미 제조가 되고 있는 음료에 대해
취소가 불가한 것 또한 당연히 이해 합니다.
그러나 72샷을 한번에 주문 하는 일이 일반적인가요?
누가봐도 주문 오류일 가능성이 큰 건일 듯 한데요.
주문하는 고객도 인간인 이상 휴먼에러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아직 제조가 되지 않은 음료에 대한
취소는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제조 되지도 않은 건들에 대해서도 원칙 운운하며
취소는 절대 안된다고 하는 점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결국 72샷을 내리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기다려서
커피들을 받아 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상황들에 대해 아직도 화가 나는 제가 이상한 사람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