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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장문,질문) 전연인에 대한 것, 깨닳음? - 1

방구쟁이 |2023.03.29 13:36
조회 594 |추천 0

1. 인연에 대한 관계 이게 참 어려운데 무엇일까?

 

안녕 형누나동생 친구들!

최근 애인과 헤어지고 나서, 많은 슬픔을 가지고, 또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힘들어 하는걸 동생이 알게 되어서, 우리집에서 가끔 지내는중!

매일매일 크로스핏을 하고, 식단과, 생각을 정리하면서, 나에대한 시간을 열심히 투자하고 있지! 

(물론 술을 요즘 열심히 마시지만? 집에서도 먹고 ..술자리도 많고...왜이리 날 불러내는겨!!)

 

근데, 내가 참 아픈 헤어짐을 겪고나서, 절대 이젠 애인을 사귀지 않겠다는 생각을 확실히 가지고 있었는데.

진심으로 사랑을 하게 되는 여자를 만나고나서, 그 생각이 깨지고 사귀게 되었어.

 

만나면서 진짜 내 인연이구나,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도 했구

같이 지내면서 정말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 

물론 서로 실수하는 것도 많았지. 하지만 내가 좀 많이 못나게 행동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

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상처주는 말을 했던거 같아. 내 나름 우울함때문에 상대방 고려를 안하고 상처를 줬을거야.

 

정말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이 하늘을 찌르더라! 보니까 제대로 사과도 한적이 없네! (바보임. 이기적인것임)

 

어쨋던 헤어졌어. 이젠 인연이 끝이니 마음도 정리 되가고 있구. 이젠 내가 멋진사람이 되서 나중의 애인한테는

의지하거나 기대하는것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내가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구

 

그런데, 내가 헤어지고 나서 마음의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데, 주변사람들이 내 헤어짐을 알고 나니까 

내가 아는 여성분들, 연락이 끊겼던 여성분들도 연락이 계속 오기 시작했어. 

몇몇은 차단해버렸지! 참 이상한게 뭐냐면 난 잘생기지도 않았고, 딱히 능력도 없는데 말이야.. 

 

내가 좋대! 그냥 내가 너무 좋대!

 

그러다가 그중에서 나를 정말 사랑해주고 있구나. 나를 품어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구나

이런 여자를 만났어, 물론 전여친보다 더 헌신적인 사람이야! (자꾸 전여친이랑 비교하는데, 그래도 전여친이 더좋음! 그래도 우린 완전 끝!)

 

그게 더 짜증나고 마음이 너무 아픈거 있지?

아직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지는 않아. 나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거든.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어 한 10프로 남은것 같은 느낌?

 

그 이야기 하니까 기다려주겠대, 평생 기다려줄 수 있으니까 참으래,

아직 사귀고싶지 않은데, 시간이 지나면 그여자의 그마음도 사라질까봐 두렵기도 해.

 

그 여자를 사귀게 되면, 진짜 전여친을 99프로는 잊을거 같아서! 두렵고 무서워

근데 또, 아직 헤어진지도 얼마 안됐는데,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게? 여자들이랑 연락하고 있다는게 전여친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내 생각이 정상일까? 참 병ㅅ 같아 내가 ㅋㅋ 왜 날 다들 힘들게 하는지 참....

 

전여친한테 연락오길 바랬는데, 이젠 그생각도 정리되가고 있으니까 그나마 행복해


이런 상황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 나를 욕해도 좋고, 비방해도 좋고 어떤 상황이던 이야기해줘


 

2. 헤어지고 나서의 깨닳음, 마음이 정리되가고 있는 과정.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었고, 다시 잡고 싶었고, 간절한 마음이 하늘을 찔렀어. 

매일매일 고통의 연속과. 술도 많이 먹었구. 물론 직장은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점점 생각이 정리가 되고, 마음이 정리가 되고, 전 여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보고, 그사람이 행복하게 그냥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런 것들 등등 해서, 좋은 남자와 결혼하고 좋은 아이를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물론... 평생 잊지는 못하겠지만 여튼 그래! 무덤덤해지것지 뭐 그려~ 모르것다~

어찌보면, 전여친한테 아무일 없이 그냥 잘 지내고 있는거 같으니까 나쁘게 헤어진거 같지는 않아. 다행인거 같아.

천만 다행이지!

 

얼마전에 내가 차던 염주가 끊어지면서, 깨닳음을 얻어버렸어.

어찌보면 불교에서는 그게 참 재수없는 일이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을정도로 깨닳음을 얻어버렸어.

 

쨍쨍하게 내 팔목을 감싸고 있던 미니염주가 힘도 주지 않았는데, 살짝 들어올린것만으로도 끊어져서 

구슬이 다 흩어지게 된 것을 봤다?

 

근데 그게 전여친과의 나의 관계에 대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야.

어떠한 이유가 작용해서라도, 끊어질것은 끊어지는거야.

다시 묶어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또 끊어질 수 있는거야. 그게 인생이라는것이더라고,

 

내가 더러워질때도 있고, 안좋은 상황을 겪을수도 있어

근데 그게 아프지만, 어느 순간의 아픔의 정도가 달라지더라구,

결국에는 가지고 있는 이 감정을 반대로 행복함으로 바꾸는 것도 나일 것이고, 

가지고있는것을 버리는것은 가능할거야. 좀더 힘을 빼고 편안해 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닳아 버렸어!

 

그게 나라는거야. 1초전의 나는 존재 했지만, 지금은 존재하지 않다는 것도 깨닳아 버렸어.

그 아픔도 존재 했지만, 지금은 그아픔이 당장은 아니잖아. 존재하지 않는거야! 존재 했던거지

느끼는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건 내 생각과 과거에 집착해서 아픔을 끄집어 내는 나였던 거지.

과거의 나를 굳이 거기에 둘필요는 없는것 같아 힘을빼고 지금을 살아가야해.

 

사계절이 항상 반복되는 것처럼, 내인생에서 아픔과 기쁨이 반복될거고, 그게 당연한거잖아.?

그러니까 이제는 아프지 않아. 어차피 아플상황이 오는데, 그걸 걱정하고 있으면 어떻게해...

그냥 지금 잘 살고, 아픔을 줄이고 행복을 느끼고, 의미없음을 기억하고, 현생을 살아야해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있을것이여, 이젠 그걸 거기에 두어.! 

무리해서 미래를 보려고 하지도 말고, 무리해서 과거를 들추지 않아도 대, 그건 지나간 상황이야.

 

결론은! 나 아프지는 않아. 오히려 감정적인것보다 이성적이게 살게 되었어.

나 참 멋진 사람인것 같아.

 

아니면 나 미친거니???

 

사랑했었고!, 그리워 했었고! 원망도 했어! 정리하고 있어!!!!! 

미안한것도 사실이고, 지금 갑작스러운 내 여자 상황때문에 죄책감도 크게 느끼고 있고!!!

하지만 이또한 지나갈래!

 

너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이젠 내가 행복해질래!

 

다들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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