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1살인데 10대판에 걍 올릴게.....
한 3년 정도 만나던 앤데 지난달에 헤어졌거든? 난 아직도 힘든데 걔는 새여친 사귀더라... 어떻게 알게됐냐면 몰래 인스타 들어가서 염탐했는데(안쓰는 비공계계정임) 못보던 여자애랑 맞팔인 거임.. 그래서 뭔가 쎄해서 알아보니까 같은 대학 같은 과 후배더라고 04년생..
솔직히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라서 난 좀 미련 남았는데 어떻게 사람이 바로 다른 여자를 만나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돼. 진짜 엿맥이고 싶은데 뭐 방법 없나... 싶다가도 에효 걍 참자 싶기도 하고 하루종일 짜증나고 속상해서 공부도 안 되고 미치겠다. 근데 더 짜증나는 건 04년생 여자애가 너무 예쁜 거임.. 뭐 거의 모델 같아서 놀랐어. 실제로 과도 그쪽 계열이라 예쁜 애들 많긴 한데 진짜 예쁘게 생김.. 약간 뉴*스 해린이랑 전종/서님 느낌인데 늘씬하고 진짜 예쁨. 괜히 비교되고 자존감 떨어지고 죽고 싶어.. 그동안 눈 ㅈㄴ 높은데 참고 어떻게 날 만났지 싶기도 하고 솔직히 남친이 나보다 잘생기고 키도 크고 잘나서 사귈 때도 자격지심이 좀 있긴 했는데 헤어지자 마자 예쁜 애 만나니까 멘탈 바사삭이다.ㅋㅋㅋㅋㅋㅋ 아 죽고싶다!!!! 그냥 친구한테도 말하기도 좀 그렇고 그래서 여기다 적어봄. 다들 어떻게 극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