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나고 환승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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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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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달라고 엄청 따라다녀서 만났고..
만나면서 한번도 싸운 적 없고
우리는 가족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3년 만나면서 절반을 군대를 기다렸는데..
갑자기 전화해서 이제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하더니
얼마 후 새로운 사람이 생겼네요?
이 사람이 내 인생에서 사라진 게, 그리고 사랑해서 슬프다기보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 그리고 배신감에 너무 열받네요
내 3년이 아깝기도 하구요..
만나면서 좋은 기억들이 다 거지같은 기억이 되었어요
만나면서 사랑하려고 노력했거든요..
사랑할때도 물론 있었지만
이 사람은 내가 마음이 떠날때도
좋아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이라)
암튼 대외적으로 좋은 사람이어도 저한텐 쓰레기가 될 수 있다는 것,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