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상해·강제추행 혐의로 여고생 4명 입건
어깨 부딪친 피해 여중생 SNS 계정 알아내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중학생을 불러 내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고교생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혐의로 여고생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전날 새벽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피해 여중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 여고생은 길거리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피해 피해 여중생의 SNS 계정을 알아낸 뒤 인근 오피스텔 옥상으로 불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 여중생을 폭행하고 성추행까지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해 학생이 착용하고 있던 시계와 반지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던 이들 여고생을 현장에서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