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조언부탁합니다

쓰니 |2023.04.20 10:02
조회 115 |추천 0
나 23살 여자

새아빠랑 산지 11년 (12살 ~현재)
내가 중학교때 새아빠가 나 잘때 바짓속 찍음
(여름이여서 엄청 짧은 돌핀팬츠였음)
이때는 당시엔 찍은지 몰랐음

아 참고로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출근하면서 내 방 들어와서
뭐 아빠 다녀올께~ 인사한다는 핑계로
나 잘때 가슴 쓰다듬거나 뽀뽀하면서 혀넣은적 많았음
엄마는 내가 말 안하니까 당연 몰랐음 (출근 ㅈㄴ일찍함 새벽5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사진을 내가 고등학생때 발견함
너무 무섭고 놀라고 수치스러워서 지움
뒤늦게 진정하고 복구해보려 했으나
이미 휴지통까지 다 지워버려서 증거 날아감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살았음
엄마랑 새아빠랑 내가 성인되기전까지 거의 매일 싸우기도 했고
(쌍욕 기본 가끔 손올라감)
나는 그럴때마다 너무 무섭고 무서웠어서 그냥
내가 입 다무는게 하루라도 덜 싸우는게 되겠지 했음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너무 충격받고 나한테 미안할까봐
조용히했음
새아빠도 내가 지웠다는걸 모름
근데 그사진을 주기적으로 본 적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사진 지우고 이틀뒤에 자기 핸드폰 만졌냐함
나는 모른다했음

근데 왜 이제와 이얘기를 여기에 쓰냐면
새아빠가 엄마한테 너무 막대해서
내가 너무 괴로움
그냥 그때만 괴로운게 아니라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어쩔땐 잠도 못잘정도임
나한테는 착하게 함 더이상 성희롱 성추행 안함 (내가 저새끼때문에 자다가 화들짝 놀라서 이불 끌어당겨서 몸 덮는 버릇생겼고
건들때마다 성질 조카냈음 그니까 안하대)
가끔 진짜 딸이라 생각하나 싶을때도 있을정도임
내가 새아빠 조카싫어해서 말도 안걸고 옆에도 안 가는데
모르겠음 왜 그러는지
아무튼

내가 저얘기를 새아빠한테 지금 꺼낸다면
득이 많을까
실이 많을까

내가 원하는 득은, 나랑 엄마한테 죄책감 가지면서
엄마한테 말조심좀 하는거
그게 다임

내가 우려하는 실은, 저인간이 잡아떼면서
자기 자존심 지킨다고
오히려 엄마한테 더 막대할까봐.

그게 걱정
주작아님
참고로 엄마도 새아빠 싫어함 돈 때문에 사는거기도 하고
저인간이 이혼 죽어도 안해줘서 소송가야되는 이유도 있음
그리고 싸울때마다 이혼하자고 하면 죽여버린다는 얘기도
가끔 들은적 있음 폭력적인 사람임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