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농가에서 사용하는 비료량이 증가했기 때문이야.
영주댐 없던 시절 물이 없어서, 농가에서 1년에 2번정도 소규모 작물밖에 키우지 못했어.
그런데 영주댐이 생긴 이후로는 4계절 내내 더 많이 키우지.
물을 따로 저장하지 않더래도, 영주댐이 있으닌깐,
영주댐을 해체하면 육화현상이 당연히 줄어들지,
물이 떨어져서 농가가 작물 재배량이 감소할꺼고, 비료 사용률도 줄어들테닌깐,
그래서 정수시설화 사업을 통해, 자정작용을 극대화해서
생물학적 처리량을 높이고, 농가를 수경재배로 전환하자는거지.
작물 재배를 포기한 농가 주변을 보면 육화현상이 거의 없지만,
작물 재배를 늘린 농가에서는 육화 현상이 뚜렷해,
댐과 보가 설치되었기 때문에 녹조와 육화현상이 심화된게 아니라,
물이 생기면서 비료 사용률이 높아지고, 작물 재배량이 늘어나면서 생긴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