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0대후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실수령액 둘이 합쳐 7백입니다.
주택담보대출 5천남았고 (매달 원리금 3백씩 상환 중)
남편회사에서 차와 유류대까지 지원해줘서
차에 들어가는 비용 없습니다.
아이는 늦은것 같아 마음 비웠습니다.
평일엔 저녁 한끼 주말에는 두끼 생활비로 사용합니다.
저희 사정을 아는 오랜친구가 요즘 절약에 빠져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저도 참여해서 이벤트로 많이 받고 있습니다.
너무 고맙고 저도 재밌고 그래요.
근데 한날 저희 식대비를 물어봐서
대충 계산해서 100-120정도라고 했더니
깜짝 놀라면서 펄쩍펄쩍 뛰더라구요.
자기네는 50만원을 넘기지 않으려 노력한다는데
그때부터 그렇게해서 언제 돈모으냐
애 생기면 어떻할래? 부터 시작해서 잔소리를 하는데
저는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거든요.
퇴근하면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배달음식이나
외식을 자주하는데 이러면 안되나 싶기도 하고.
우리가 진짜 식비를 많이 사용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주말에도 나가면 맛있는거 사먹거든요.
그게 유일한 낙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