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되게 신기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본다는게!!
역시 출근해서는 네이트 판 보는건 공식=니맘내맘
오늘은 최근 사진들로만 한번 올려보려고 해요
이 전글 공약처럼 캠핑가서 먹었던 음식들만 추려볼게요
금요일 남편은 반차 저는 퇴근하자마자(오후3시) 바다로ㄱㄱ
우중충하게 비가 살짝 살짝 내리는 날씨
둘다 비옷입고 빠르게 텐트치고 먹는 오늘의 저녁식사
네 오늘 사치 좀 부렸습니다 남편은 40도 화요를 샀어요
캠핑 다닐땐 집반찬을 미리 락앤락에 챙겨서 가요
그럼 부산스럽게 크게 준비할일이없어요
캬 마블링 보소
고기 한점에 한잔 술이 술술들어갔어요
고기에 진심인 저희부부는 고기판만 10개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열이 빨리전달되는 판, 열이 덜 식는 판
동그란거, 네모난거, 이쁜거, 니가 사고싶은거, 내가 사고싶은거.. 그러다 보니 많이 늘었네요 허허
다음날 저녁은 쭈삼이에요 고기가 빠질순없죠
우중캠핑에 빠질수없는 파전까지
오늘은 밤막걸리도 하나 사왔습니다
꿀떡 꿀떡 술이 참 달았던 날이었어요
3월말쯤이었던거 같아요
후딱 텐트를 치고 밥먹을준비를 해요
봄에는 역시 미나리죠
남편은 염생이처럼 와구와구 미나리를 먹어요 그래 많이 먹어..여보^^
흠.. 전 삼겹살에 같이 구운 미나리와 짠
2차는 삼겹살을 넣고 김치찌개를 끓였어요
살짝 추워서 밥을 후딱 말아서 끓이면서 소주를 마셔요
제정신은 이제 찾아볼수 없어요
어느날엔가 한번 캠핑가서 수육을 해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캠핑장은 춥고.. 고기가 빨리 식지 않을까..
(입 예민해서 식은 고기 절대 안먹음..는 나^^)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
그리들위에 물을 조금 넣고 펜 뚜껑을 엎어서
위에 고기들을 올리고 살짝 불을 켜둔채로 먹으니 고기가 따뜻하니 술이 술술술술술술 들어가더라구요
기타 부재료들
막장이 키포인트!!(막장 - 된장+대충 빻은 마늘, 고추, 설탕, 마요네즈, 사이다 조금)
고기 한점에 막장 듬뿍 올려서 먹음 쥑입니다
잘 안보이시겠지만 파불고기를 재워갔어요
고기가 얇아서 캠핑장에서 먹기 아주 좋아요
불켜자마자 휙휙 섞어준뒤 따라놓은 소주를 바로 마셔요
그럼 고기가 다 익어있답니다 최고에요
이날은 갈비네요 이 고기판은 불이 오르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열전달이 오래가서 구워두고 먹는 고기들에는 아주 적합해요
세팅 쫙 해주고 한잔 해요
껍데기도 구워요
뭉근한불에 밥을 넣고 끓인 된장술밥을 마지막으로 소주 7병정도를 먹은거 같아요 다음날 똥을 다섯번은 싼거같네요
캠핑 사진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끝낼때마다 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두번째 남편과 술마시는 여자사람 이야기가 끝났어요
공감해 주시며 봐주시는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이 봐주시면 또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저녁도 남편, 남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하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