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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울렁증있는 사람들은 이 고민 알낍니다

까리웅 |2009.01.13 00:59
조회 332 |추천 0

안녕하세요

 

생일이 12월 끝자락이라 21년 살아놓고 억울하게 항상 2살 더먹어 23살 먹은

 

대딩 男이빈다.

 

23살이면 이제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 입지요.

 

주변애들도 슬슬 여자친구 하나씩 만들고, 헤어지고. 군대가고 복작복작.

 

전 지금까지 어느 사람들과 비교해서 크게 모자라지는 않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어요 ㅇㅇ

 

대학도 어떻게든 붙었고,

군 문제도 운 좋게 올해 말에 카투사로 입대하게 되서 한시름 놓았고..

 

그런데 요즘 이 연애라는게 사람 참 미치게 만드네요..ㅠㅠ

23년 솔로 연장의 꿈은 계속됩니다. 끝없는 신기록 경신의 인생...

 

일단 키가 작진 않지만 잘생긴 편도 아니고, 오히려 좀 딱딱하달까요.

남자애들하고 있을땐 왁자지껄 떠들고 웃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으면 성깔있어보이고, 괜히 뚱해보이는 얼굴입니다 ㅡㅜ

 

남자들과만 너무 놀아서 그런가, 여자애들하고는 대화도 잘 못하겠고,

특히 여자애가 일정 이상 이뻐지면 (정말 아주 쬐끔만 이쁘기만 해도)

말이 탁 막히고, 시선 피하고, 침묵..

어쩌다 입을 열어도 어색하고 특유의 사무적인 긴장한 목소리가 다다다다다

 

알바를 시작했지만 알바하는 곳에서도 여자애들이 많아 답답해서

연상 혼자 도망쳐 한숨만 푹푹...ㅠㅠ

 

그러다보니 여자애들하고 놀지는 않고, 점점 남정네끼리의 시간만 -_-

 

악순환입지요

 

이제 스물 셋인데, 이런 여자 울렁증, 어떻게 고치는 방법 없을까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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