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일이 12월 끝자락이라 21년 살아놓고 억울하게 항상 2살 더먹어 23살 먹은
대딩 男이빈다.
23살이면 이제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 입지요.
주변애들도 슬슬 여자친구 하나씩 만들고, 헤어지고. 군대가고 복작복작.
전 지금까지 어느 사람들과 비교해서 크게 모자라지는 않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어요 ㅇㅇ
대학도 어떻게든 붙었고,
군 문제도 운 좋게 올해 말에 카투사로 입대하게 되서 한시름 놓았고..
그런데 요즘 이 연애라는게 사람 참 미치게 만드네요..ㅠㅠ
23년 솔로 연장의 꿈은 계속됩니다. 끝없는 신기록 경신의 인생...
일단 키가 작진 않지만 잘생긴 편도 아니고, 오히려 좀 딱딱하달까요.
남자애들하고 있을땐 왁자지껄 떠들고 웃고 유쾌한 성격이지만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으면 성깔있어보이고, 괜히 뚱해보이는 얼굴입니다 ㅡㅜ
남자들과만 너무 놀아서 그런가, 여자애들하고는 대화도 잘 못하겠고,
특히 여자애가 일정 이상 이뻐지면 (정말 아주 쬐끔만 이쁘기만 해도)
말이 탁 막히고, 시선 피하고, 침묵..
어쩌다 입을 열어도 어색하고 특유의 사무적인 긴장한 목소리가 다다다다다
알바를 시작했지만 알바하는 곳에서도 여자애들이 많아 답답해서
연상 혼자 도망쳐 한숨만 푹푹...ㅠㅠ
그러다보니 여자애들하고 놀지는 않고, 점점 남정네끼리의 시간만 -_-
악순환입지요
이제 스물 셋인데, 이런 여자 울렁증, 어떻게 고치는 방법 없을까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