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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취 수술 후 부당한 처치

답답하네요 |2023.06.13 23:52
조회 363 |추천 1
오늘 가슴 수술을 진행하게되어
전신마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가슴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처치해주시던 간호사분들이
깨우시면서 마취가 깼고 그때부터 의식이 차려졌고
기억이 납니다

전신마취 약기운이 아직 한참 남아있어서 어지럽고 매스껍고 의식은 돌아왔지만 목을 가누는것, 다리를 움직이는 등
신체 일부분들이 힘이 안들어가고 움직여지지 않아서 심호흡을 계속 하면서 마취를 깨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간호사분들께서 붕대로 감아놓는등 처치를 하시기 위해서 제 고개를 지탱해주셨는데 계속 고개를 들라며 어거지로 치켜세우고 계속 세우라며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움직여보려고 애써봤지만 세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붕대처치를 다 마치고 나서 저보고 일어나서
발로 바닥에 딛고 서라고 하는겁니다
애초에 엉덩이를 돌리는 자세를 하는것자체도 잘 안되는데
서는게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수술방안에서 실랑이를 하고있으니까 의사선생님이 지나가면서 간호사 선생님들한테 무슨일이냐며 물으시길래 제가
“선생님 저 마취가 덜 깬거같아요” 라고 말씀을 드리니
“에이” 하시면서 이상한 소리 취급하는 사람처럼 대답을 하시고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시는겁니다

그와중에 간호사선생님들은 일어나지 못하는 저를 계속 억지로 세우면서 다리에 힘을 주라고 했고 결국 무릎을 박으며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그제서야 휠체어를 가져다 달라며 휠체어에 4명의 간호사가 붙어서 태우기 시작했고

그와중에도 간호사분께서 힘을 줘서 일으켜 세울수 없으니 일어나라고 재촉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움직이지 않는 다리가 양쪽으로 퍼덕거리기만 하다가 가운이 벗겨졌고 일회용 팬티만 입고있던 제 아랫쪽이 쓰러진상태로 벌어지며 노출되었습니다

제가 수술후 회복하기 급급해서 당장 말씀을 못드렸는데
집에와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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