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ㅠㅠ
따끈따끈하게 어제 진상을 하나 만났는데
얼굴 면전에 대고 욕먹은게 첨이라 그런지
충격적이기도 했고,,
잘못한게 없는데 억울해서 잠도 안오네요
어제 근무를 하고 있다가 어떤 할머니가
긴 대기줄을 뚫고 앞으로 오시더니
생과일이 갈린 음료가 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희 매장은 dt매장이라 근무할 때 헤드셋을 끼고 근무하는데 잘 안들려서 다시 되물어봤습니다 생과일 갈린 음료 찾으시는거 맞냐구요
갑자기 급발진을 하시더니
“그래 생과일 생과일!!!!!!!!!! 몇번을 말해 왜이렇게 말을 못알아쳐먹어 중국인이야?” 이렇게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그저 되물어본 것 일 뿐인데 욕을 먹은게 당황스럽고 서러워서 목소리랑 몸이 떨리더니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 뒤로도 아무리 잘 설명하려 했지만
자기가 못알아듣는다는것 하나만으로
계속 반말과 짜증, 소리를 지르시고
결국 본인이 다른 음료 고르러 간사이에
뒤에 계신 분 결제를 하고 있었는데
또 앞으로 오셔서 카드랑 병음료를 툭 던지더니
“야 계산” 이러시더라구요
뒤에분 결제중이라 잠시만 기다려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더니 돌아오는 말은
“내가 왜? 내가 먼저왔는데” 이러시더라구요
결국 뒤에분께 양해를 구하고 먼저 해드리고 보냈는데
가실때도 큰소리로 궁시렁 거리며 나가시더라구요
계산대 앞에 떡하니
지금 응대하고 있는 직원은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라고 써져있는데 어찌 손녀뻘한테 그럴수가 있는지,,
정말 아무말도 못하고 멍하니 그저
폭언만 받아내고 있었던게 억울합니다 ㅠㅠ,,
말할곳도 없어 이렇게 적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