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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나한테 관심 ㅈ도없음

ㅇㅇ |2023.07.12 19:09
조회 168 |추천 1
오빠는 고3이고 나는 고2인데 내가 오빠보다 공부 훨씬 더 잘함 울 엄마는 늘 오빠 성적 각 과목 소수점하나부터 선택과목 뭐했는지, 몇학년 몇반 몇번인지, 어떤 친구가 있는지, 어떤 문제집을 푸는지, 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오빠가 어느대학을 가고싶어 하는지, 무슨과를 가고싶어 하는지, 미래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다 알고있어 근데 나한테는 관심이 하나도없음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몇반 몇번인지 어떤 친구가 있는지 내가 미래에 뭘 되고싶어하는지 어떤 대학 학과를 가고싶어하는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내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심지어 내 생일이랑 나이랑 전화번호도 까먹을때도 있어 그리고 내가 문과인데 얼마전에는 나보고 너 이과잖아 그럼 그래서 학원 과학 특강 들어야되는데 들을거지? 이러고 학원선생님한테 특강신청까지 할뻔함 내가 울어도 운 줄도 모르고 아파도 아픈 줄도 모르고 언제는 한 번 중학교 때 학원때문에 너무 지치고 쓰러질거 같아서 울면서 말했는데도 엄마한테 위로 한 마디 들어보지도 못하고 내가 알아서 하라는듯이 넘어갔지 뭐.. 아직도 남아선호사상이 안 사라진건지 우리엄마는 자기도모르게 자꾸 나랑 오빠를 다르게 대우해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나한테 관심을 가졌던 순간이 단 한순간도 없는거같아 치매초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오빠는 늘 다 기억하고지내잖아 나도 학교에서 무슨일 있었는지 늘 말해주고 내 사소한 얘기 하나하나 엄마한테 다 말하는데 귀담아들은적이 없나봐 이제는 지치는데 어떡하지 진짜.. 엄마랑 그냥 얘기하기도 싫어지고 지금까지 오빠보다 내가 엄마랑 이곳저곳 더 많이 다녔는데도 역시 엄마는 오빠를 더 좋아하는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드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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