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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락 후 5개월

ㅇㅇ |2023.07.13 03:24
조회 4,120 |추천 11

나 많이 괜찮아 진 것 같아 처음에 이곳을 찾았을 땐
너무 답답해서 슬퍼서 혹시나 우리를 닮은 글이 있을까 또 그런글을 볼때면 혹시 너는 아닐까 누군가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는 글을 볼때면 너도 이런마음이었으면 좋겠다 혼자 찌질하게 울며 들어왔는데 오늘은 어떤 빌런들이 있을 지 궁금 한 걸 보니 나 진짜 너를 잊고 사는 것 같애 나에겐 좋은 일인지 나쁜일인지 긴가민가 해. 너를 잊고 사는 날 보면 너는 어때?
내가 못해준 것만 떠올라서 너를 평생 보내 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나봐 정말 시간이 약인가봐.
오랜만에 너가 생각나서 찾아보려했는데 차단했더라
더 이상 마음이 내려앉질 않는 걸 보니 나도 온 마음을 다했으니 그거면 된다고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우리 정말 마침표를 찍었나봐. 원래도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였는데 넘 오래 붙잡고 있었다 그치? 고생했어 나랑 지지고 볶느라
서툴렀던 우리 둘의 사랑이 나에게 그랬 듯 평생 너에게 좋은 경험이 거름이 되었길 바라, 부디 널 닮은 좋은 사람 만나길.
또 나를 떠올리면서 아프지 않길.
잘 가 오랜 내 보물이었던 당신. 다신 여기 오지 않을게.
온 마음 다해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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