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자란것같다
여유롭다
우아하다
20대 때부터 이런말을 쭉 듣고사는데요.
현실은
어릴적에 잘 살았던건 맞는데,
그렇다고 공주처럼 자란것도 아니고
초등학교때부터 간단한 손빨래, 청소, 웬만한 집안일
다 하면서 독립적으로 컸어요.
그리고 중학교때부터 집이 망해서
계속 경제적으로 쪼들려살고
공부, 진로, 직장, 돈에 대한 압박감 속에서 힘겹게
늘 애쓰며 살고있어요.
평범한 남자와 결혼해서
애 하나 낳고 사는데
돈에 대한 압박은 여전하고,
낮잠도 안자는 초예민한 아이 헬육아..
이런 삶이 지속되고 있는데,
여전히 여유있어보인다 우아하다
이런말을 듣는게 아이러니해요.
명품백 하나 없는데....
비싼 옷 아니더라도
항상 깔끔 단정하게 꾸미려고는 해요.
그런데 여유있다는 말은
어떤걸 보고 하는 말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