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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으면 안보이고 공짜로 봐주면 니 명줄까지 다 보여

거지야 |2023.07.31 01:58
조회 349 |추천 0
간략하게.

같은 부서.. 나보다 직급 낮음.

나이는 나보다 많음.

난 미혼, 그 양반은 기혼에 애3. 60중반.

갑자기 심각한척 고민상담함.

나로 말할것 같으면 오지라퍼로 사내에서 소문남.

요즘 나도 고민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형국이라 딱 거절하... 지는 못하고 나중에요... 했지.

여기저기서 관상까지 봐달라고함.

그 양반이 계속 징징거림.

"뭡니까?" 했더니.

내가 제일 편하다고함.

난 요즘 고민도 많고 불면증이라 만사 다 귀찮음.

"그래서 뭔데요?" 했지.

그 양반이 하는 말,

안식구 몰래,
"한국에 관광차 왔다가 관광비자 만료되서 뜬금없이 불법체류자 신세 된 연길출신 여자하고 동거하고 있다는거야?

동거? 난 잘못들었나? 싶은 생각에 되물었지. 동거요? 했더니 동거래.

엔조이 아니고 동거요? 했더니 그렇대.

가정있는 양반이...

"그래서 고민이 뭡니까?"했더니 성병이래.

다른 고민은 다 들어줬는데, 이건 금방 탄로날 일이기에...

혹시 모르니까 와이프하고 같이 검진 받아보라고 했더니.

곧 죽어도 그렇게는 못한다네.

계속 징징거리길레 순간 화가나서 "아C8 그러면 와이프하고 일단 관계를 갖고나서 와이프가 바람난것 처럼 덮어씌워!!!" 라고 했거든.

계속 우기라고 얘기는 해줬는데 찝찝하고 찔려서 잠이 안오네.

모른척할껄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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