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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잘못했나요

안녕하세요

맞벌이 주말부부 인데
저는 올해 출산하여 현재 육아휴직 중에 있습니다

남편은 편도 네시간 거리에 있는 곳에 있는데
매주 금요일 밤늦게 와서 일요일 오후 6시쯤 가요
(고속버스 이용)

좀전에 남편이랑 다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일요일) 낮에 밖에서 남편친구 부부를 만나 점심을 먹고
네시쯤 집으로 돌아왔는데 애기 보고 싶다고 시부모님이 잠깐
집에 오셨어요

애가 낮에 잠을 별로 못 자서 그런지 칭얼거리길래
제가 안고 재웠는데 시부모님도 와계시고 애기도 신경쓰고 하느라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거랑 분리수거 해야된다고
남편한테 말하는거를 깜빡했어요
그러다 터미널 갈 시간이 됐고
남편이 시부모님이랑 나갈준비 하길래

가면서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거랑 분리수거 하라고 했더니
먼 길 가야되는데 음쓰는 손에 냄새나서 하기 싫다고, 또
음식물버릴때 쓰는 카드도 다시 갖다줘야되잖아 라며
분리수거만 하겠다고 해서
제가 카드 두개니까 가져갔다가 금요일에 가져오라고
그냥 가는길에 버리라고 하는데
미리 말하지 그랬냐고 왜 갈때 되니까 명령하듯 얘기하냐고
급한 것도 아니면서. 라며 짜증을 내는거에요

저는 시간이 촉박한 것도 아니였고 그냥 가는길에 버리면 된다고
생각해서 말한건데 그게 그렇게 무리한 부탁이였는지 이해가
안가고 시부모님 앞에서 저한테 짜증낸게 기분이 나빠요

결과적으로 남편이 가는길에 버리고 가긴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전 날 저녁 차리고 설거지 하는건 제가 다 했고
그 뒤처리 하는건 남편 담당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음쓰 있다고 말을 안해서 남편은 음식물쓰레기가
있는건 모르고 분리수거 할 거 있다는거만 알고있었어요ㅠㅠ
그래도 먼 길 떠나는데 .. 제가 할 수도 있는 일인데
뭔가 주중엔 제가 집안일, 육아 다 하니까
주말엔 정말 하기 싫어서 너무 제 생각만 했나봐요
남편 입장도 생각하며 배려하며 살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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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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