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만나고 헤어졌어요.
정말 결혼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해준 사람이였죠.
그러기에 이별을 통보 받았을때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인연은 만들어 나가는 거라던데, 그래서 정말 최선의 노력을 해서 그사람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어요. 하지만, 오히려 저를 더 우습게 만든것 같아요.
놓아줘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남녀가 사귀다 깨진거예요. 그걸 인정하면 돼요. 저 또한 님처럼 그런 사람이 있었는데, 일년 동안 많이 잡았었어요. 해가 바뀌기 전에 마지막으로 연락하고, 내가 연락하는 자체를 우습게 아는 그 사람을 확인하고 나서는 다시는 연락 안 했어요. 그런데도 제가 그 사람때문에 5년을 헤맸어요.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요. 놓아준다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남녀가 사귀다가 깨진거라고 쉽게 생각하세요. 그만큼 그 사람은 모든게 쉽고, 가볍고, 자기 기분대로 하는 사람인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