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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머리 잘라줬는데 이건 좀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쓰니 |2023.08.14 21:18
조회 203 |추천 0
일단 저는 15살 중2 여학생이고요어제 저녁 쯤에 엄마가 머리 잘라준다고 동생들이랑 저를 불렀는데 조금만 다듬는다고 하고 단발로 만들어놨어요..원래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였는데 주방 가위로 갑자기 어깨까지 잘라버리셨네요자를 때도 엄마는 쇼파에 앉으시고 저랑 동생들은 강아지 계단에 앉아서 잘랐어요아래에서 머리를 들어올려 자른 거라 안쪽 머리랑 바깥쪽 머리랑 길이 안 맞고요,나머지도 정갈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는 귀여운데 왜 그러냐, 엄마 눈에만 예쁘면 된다며 웃으시고전 누가봐도 짜증 섞인 말투로 엄마 눈에만 귀여우면 뭐하냐, 왜 이렇게 짧게 잘랐냐고 계속 했어요엄마 기준으론 이게 조금이라고; 저랑 둘째보다 머리 짧은 막내는 조금 잘라놓고 저랑 둘째는 많이 자르셨습니다.저희가 너무 싫어하니까 미용실 가서 다듬는다고 했는데 내일 광복절이라 미용실이 열지도 모르겠고방금 얘기 들으니까 엄마는 예약을 못 했다고 하시네요? 수요일에 개학인데 너무 싫어서 방에서 혼자 울고..
미안한 척도 안 하는 엄마가 너무 밉고 저희 생각은 눈곱 만큼도 안 하셔서 더 미워요.진짜 싫은데 어떡하죠.. 울면서 생각해도 이건 너무 아닌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제가 안 좋게 글 쓰긴 했어도 평소엔 되게 착하신 분이니까 너무 심한 욕은 삼가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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