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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자꾸 문제가 생겨요

000 |2023.08.15 07:46
조회 4,614 |추천 8
어릴 때 왕따를 당한 이후로
인간관계에서 자꾸 문제가 생깁니다
친구들하고도 문제가 생기고 (이제 친구 한명도 없습니다)
회사 직원들하고도 문제가 생기고
늘 어디 가든 사람들하고 문제가 생겨요

이 정도면 제가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우울해져요
저는 제 잘못 다 인정하고 사과하는데
상대방은 사과도 안 하고 잘못도 인정 안하고
저를 손절해버려요
예의도 없고 배려심도 없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들 뿐이에요
저는 매번 배려하고 먼저 생각해주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자꾸 인간관계에서 안 좋은 일이 생기니까
사는 것도 너무 힘들고 매일 눈물이 나요
스트레스 받아서 밥도 안 먹으니까 살이 빠져요

제 동생은 제가 인복이 없는 것 같대요
제가 잘하든 못하든 주변에 이상한 사람들만 꼬이는 것 같대요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제가 자존감도 낮고 과대 망상도 있고 우울증도 있어요
남이 인정해줘야 인정 받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모습을 고쳐야 되는 건 알지만 잘 고쳐지지 않아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친구도 사귀고 싶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은데
현실은 너무 외롭고 우울해요

도와주세요
추천수8
반대수11
베플체리|2023.08.15 09:09
아무리 내가 친해지고 싶어도 상대가 안 받아주면 더 이상 감정 구걸을 하지 마세요. 만만하게 보입니다. 특히나 왕따 당해보셨으면 더더욱 신중해야지요. 상대 마음이 나랑 똑같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그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예의만 차리세요.
베플|2023.08.16 08:42
친구들과 굳이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 마요. 글적은 거 보니까 사귀는 친구들마다 다 트러블이 일어난 것 같은데 사람 각자 살아온 세월이 다 다른데 나와 모두 잘맞는 사람을 찾아 너무 집착합니다. 타인은 나와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그냥 접점을 맞는 거기까지로 한정하세요. 혹시 나와 다른 부분에서 내 의견이 옳다고 내세울 필요도 네 의견이 나와 틀리다고 나무랄 필요도 없습니다. 아, 너는 이렇구나. 까지하고 혹시 이 친구에게 더 마음이 간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된 경위가 뭘까? 조금 더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상대를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는 그저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 됩니다. 쓴이님 글에선 나와 공통점 있는 친구 한둘에게만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요. 그들도 모두 지금 이 시기에 나와 만나게 된 시절인연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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