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여행 부모님
쓰니
|2023.08.15 23:16
조회 43,744 |추천 43
나는 연애할 때 부모님한테 말 안 하는 편이야 워낙 내 속 얘기 꺼내는 거 싫어하고 간섭 받기 싫어해서.. 근데 일단 엄마한텐 남자친구 있다고 처음으로 밝혔어 남자친구가 자기가 창피하냐고 왜 숨기냐고 서운해 하길래..
지금 남자친구는 부모님한테 숨기는 거 없이 다 얘기하나봐
전에 사귈 때는 좀 부모님들 좀 개방적이고 친하셔서 여행 갈 때는 허락다 받고 갔었대 근데 이런 경우가 진짜 드문 경우고 대부분 나같은 고민 할 것 같은데..
암튼 이런 상황인데.. 다담주에 첫 여행 가기로 했어.
내가 친구랑 간다하고 여행 간다고 하니까
만약에 거짓말 한 거 들키게 되면 우리 부모님한테 자기 이미지만 나빠지니까 그냥 솔직하게 말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식으로 얘기하더라
내가 전에 한번 떠본 적 있는데 엄마가 여행은 아직 좀 아닌 거 같다는 식으로 얘기했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ㅜ
엄마가 걱정이 워낙 많으신 편이야 . 그래도 내가 남자친구 생겼다니까 자궁 경부암 주사 맞으러 가자는 거 보니까 관계는 한다고 생각 하는 거 같긴해.. 어떻게 해야할까진짜ㅠ
- 베플1244|2023.08.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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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사람인데 남친이 생각이 너무 어리네. 부모님에게 말하느냐 마냐는 부끄럽고 자랑스러워서가 아닌데... 그리고 결혼을 약속한 상대가 아니면 부모님께 앞으로 말하지마세요. 특히나 여자 아이는 더 그렇습니다. 요즘은 부모님들이 많이 개방적이라 해도 그건 부모의 성향에 따라 다른겁니다. 걱정이 많으신 분이면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어요. 끌려다니지 마세요.
- 베플으악|2023.08.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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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가진 부모랑 아들가진 부모 마음이 같은 줄 아세요? 아들 가진부모는 거진 다 저러던데요 사실대로 말해도 잘 다녀와라 근데 여자쪽은 아니에요. 남자친구 아직 철이 덜 든거같은데 몰래 다녀오세요
- 베플ㅇㅇ|2023.08.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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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한테 말하지 마요. 눈치 채는 것과 직접 듣는 건 다릅니다. 피임만 꼭꼭 잘 하면 됩니다.
- 베플ㅇㅇ|2023.08.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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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남자친구분 생각이 짧은 것 같아요. 전 여자친구를 부모님한테 소개시켜줬다는 말도 현 여친한테는 굳이 안해도 되는 말이에요. 그리고 남친이랑 여행가는거 부모님한테 말했을 때 쿨하게 보내줄 한국 부모님은 진짜 1%도 안될걸요. 그 남친과 여행은 절대 말하지마세요. 보니깐 오래 못만날 것 같은 사람이에요.
- 베플nickname|2023.08.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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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랑 여자랑 다르죠. 어제 친구들이랑 이 얘기했는데 남사친이랑 오빠들은 부모님이 신경안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여자들은 새벽까지 노는데도 29살인데 전부 대놓고 말하고 가는 여행은 불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