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진지하게 고2 자퇴 고민 들어줄사람 제발

ㅇㅇ |2023.08.18 23:14
조회 313 |추천 0
일단 난 고2 정시파이터임
수시보다 정시가 ㅈㄴㅈㄴ 어려운 거 앎
n수생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ㅈㄴㅈㄴ힘든 거 앎
현역 정시 성공률 ㅈㄴㅈㄴ 낮은 거 앎
난 수시 등급이랑 모고 등급 둘 다 평균 4뜸
내가 ㅈㄴ 허수이고 노베인거 앎


근데 6월 때 진짜 하고 싶은 꿈 생겨서 정신차리고
그 때부터 진짜 열심히 공부해오고 있음ㅠ
그러니까 정시 말고 끝까지 수시 잡으라는 댓글은
달지말아주라... 주변에서 셀 수 없이 많이 들어왔어
근데 오빠가 스카이 가서 나도 자존심은 있어서
이 수시 등급으로 갈 수 있는 대학 가고싶지 않음
그래서 정시로 돌린 거야... 진짜 철 없다고 생각 들면
미안...


아무튼 그래서 요즘 정시 공부하는데
방학 땐 당연히 개꿀이었거든? 근데 이번에 개학하니까
우리 학교가 일반고라 그런지 수시만 ㅈㄴ 밀어주고
수업시간에 모든 쌤들이 니들 정시하면 백퍼 다 망한다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임... 고3한테는 어케 하는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 자습도 못 함ㅠ


다음 주부턴 수행 시작한다는데 2학기에 유독 조별과제
많아서 아예 안 하기도 좀 그럼ㅠㅠ 근데 내가 이러고
있을 시간에 다른 n수생들은 평균 10시간씩은 넘게
공부하고 있을 거 아니야... 그래서 더 초조해지고
차라리 자퇴하고 기숙학원 들어가고 싶음


나도 고민 진짜 많이 해봤는데 난 학창시절 추억도
쌓고 싶긴 하지만 그것보다 내가 원하는 좋은 대학
가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큼... 당연히 자퇴하고
정시 공부한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간 낭비하면서 만약에 재수하게 되는 거나,
아님 기숙학원 들어가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도
만약에 재수하게 되는 거랑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


알아보니까 내년 검정고시랑 수능 보려면 그래도 올해
11월 말에는 자퇴해야 된다고 해서 진짜 머리 아픔...
어떡하지ㅜ 부모님께는 내가 마음 확실히
결정하고 계획 세운 거 보여드리면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아직은 말씀 안 드렸음 제발 도와주라... 어떡하지ㅜㅜ
현실적으로 조언해줘!!!!!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