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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에 대한 웃긴거 알려줄까

쓰니 |2023.09.04 23:32
조회 82 |추천 0

나(여자) 태어날때 ㅈㄴ 누렇고 거멓고 못쉥겼었거든? (엄빠피셜…) 엄마가 나 낳고 깜짝 놀라셨대. 털복숭이에… 꺼무잡잡하고 심지어 못생겨서ㅋㅋㅋ
작명소에 내 이름을 부탁했는데 받은 이름들이 죄다 여성스러워서 안어울렸다는거야.. 그래서 그중에 제일 남자같은 이름으로 고르셨대 ㅋㅋㅋ 지금 내이름 모르는 분이 들으면 남자애니?하고 물으실만큼 중성적인 이름이거든 나 진짜 살면서 “이름만 듣고 남자앤줄 알았어~” 195768번 들었어 레알 어머님들 필수코스여…… 나 초딩 때는 이름 때문에 속으로 부모님 욕 좀 했음 좀 이쁘게 지어주면 덧나나 맨날 남자같다고 어른들이 하시는 말이 나한테 되게 상처였거든 지금은 오히려 중성적인 이름 덕분에 사람들 머릿속에 진하게 남는것 같아서 맘에 들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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