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내가 조퇴할만큼 심각하게 아픈건가??
아프다고 집왔는데 안아파지면 난 꾀병부린사람 되는거 아닌가?? 이러면서 자기검열 ㅈㄴ함
인대가 늘어나도, 눈이 겁나 빨개져도
어떻게든 결과조차 안하려고 야자도 안 빠지려고 꾸역꾸역 버티다가
점심시간 한시간만에 외출증끊고 병원갔다옴
생리통 심해서 쓰러져도 ㅎㅎ괜찮아요 이러고 일어나서 울면서 수업들음
어떻게든 수업 빠지면 안된다는 강박에서 못 벗어나겠음
심지어 야자는 자율이라 한반에 다섯여섯명밖에 안하는데 그거조차 못 빠지겠음
다른애들도 다 이정도는 아픈데 참고살지 않을까 싶어서
미련한것
어케 고침????
딴애들 아프면 그냥 많이 아프구나..ㅜㅜ 푹 쉬어야지ㅜㅜㅜ인데
나한테만 내가 너무 엄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