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눈치 1도 없고 더럽고 못생기고 인성까지 빠았는데 나한테만 집착하는 친구 손절하는법 알려주세요.

쓰니 |2023.09.19 19:08
조회 437 |추천 0
진짜 왠만하면 글쓰는건 물론 댓 같은거도 잘 안다는 사람인데 써요
저는 여고에 다니는 고1 이예요
문제의 친구를 A라 할께요.

저는A를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필요한면 데릴고 다니는 정도) 찐친과 겉친 그 사이였어요.
A는 누구나 다 거르는 친구 유형에 속해요(외모: 이빨에 치석 가득 끼여 있고, 모공 각화증에 개기름 철철
행동과 성격: 허언증, 있지도 않는 남친 자랑, 궁금하지도 않는 지네집 강아지 사진 보여주면서 귀엽지 않냐고 계속 물어봄, 쉬는시간 끝나면 내가 다른친구들과 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끼여들어서 분위기 망침, 같잖은 욕, 성대모사, 하리보곰 3개 먹고 배불러서 못먹겠다는(소식좌 컨셉), 지 성적 자랑 (솔직히 4,5등급은 자랑할게 못 되지 않나?)등 ) 진짜 이상한 애에요.

그리고 얼마전 저는 다짐 했죠. A랑 손절 하고싶다!!해야겠다!

그래서 A가 저한테 다가오면 싫은티 팍팍냈고 하는 말에도 대꾸를 잘 안 했어요.

그리고 바로 오늘! A가 눈치를 까고 저한테 욕하면서 화를 냈어요.(이때가 1교시 마친 쉬는시간)

이후로 4시간 동안 계속 저한테 안오더라구요?
전 진짜 미친듯이 기뻤어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좋은 쉬는 시간을 보냈죠.

대망에 5교시 체육시간
체육시간에는 개인 배구 평가를 했어요.
평가를 마친 저와 제 친구들은 노가리를 까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제 친구가 제 옆에 오더니 끌어 안으면서 친한 척 인거에요.
기분이 매우 더러웠어요.
저는 한마디 했죠.
"아까 그렇게 쌍욕을 퍼 붓더니 이제와서 왜 친한척? 이건 좀 아니지 않나 ㅎㅎ"
이런식으로 완벽하게 선을 그었죠.
근데 A가 정말 심히 당황스럽게 저를 끌어 안고 쳐 우는거에요. 자기엄마가 아파서 그랬다면서 ㅋㅋㅋㅋㅋㅋ
자기엄마가 갑자기 죽을병에 걸렸다는 거에요. 그리고 진짜 고막 뚤어지도록 큰소리로 울며 저를 끌어 않았어요. (제 어깨에 얼굴을 파 묻으면서)마트에서 장난감 안 사줘서 부모한테 반항하는 어린 애처럼요.. 근데 딱봐도 자기 쳐다 봐달라고 관심 끄는 관종애들이 하는 짓이였거든요? 반애들은 다 저랑 A 쳐다보고. 진짜 엄청 쪽팔리고 A눈물로 흥거해진 제 어깨가 너무 찝찝했어요. 당장 이 옷을 벋어 던져 버리고 싶은만큼 ..
그래도 어쩌겠어요. 사실이든 아니든 엄마가 아프다고 우는애를 떨쳐 낼 순 없잖아요? 진심을 하나도 담지 못한 위로를 했어요 5분동안...
그리고 나서 떨어지고 난 뒤 계속 제가 어디가든 따라 다니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저 진심 A랑 손절 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