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자존감이 낮은 건 알고 있엇ㄴ느데 요즘따라 더 심해진 것 같아 제발 조언 좀 부탁해.....
나이는 고2고 지금 이럴시간없고 공부해야되는데 미칠 것 같아.. 중간도 20일 가까이 남았는데 ㅠㅠ
1. 누가 내 얼굴 찍는 거 극도로 싫어함
반애들이 교실에서 영상같은 거 찍으면 나도 찍힐까봐 그냥 자는 척 엎드림 내가 내 얼굴 찍힌 걸 보는 걸 무서워해
2. 내가 찝찝한 일 당하면 '내가 @@이 외모정도면 이런 일 안 당할텐데' 싶음
누가 내 인사를 안 받는다거나 인스타 팔로우를 안 받아주거나 팔취하면 내가 좀 더 예뻤으면.. 이런 생각이 들어
3. 코 큰편이라 누가 코 얘기하면 몇달동안 안 잊혀짐
코 큰 게 컴플렉스인데 누가 복 많게 생겼다하면 내가 복코라서 그런가..? 이 생각부터 들고 셀카 동영상 거울 볼 때마다 코밖에 안 보여.... 전면카메라보면서 코 큰 거 티나면 우울해짐.. (거울보면 괜찮던데 왜 전면카메라만 꼭 ㅠㅠ)
4. 맨날 다이어트 강박에 시달림
솔직하게 말하면 나 객관적으로 뚱뚱한 편임 근데 살 빼지도 않고 이러는 거 한심한 거 나도 알아 의지가 약해서 이런 거 다 핑계인 거 알아 근데 먹는 걸 스트레스로 풀다보니까 그냥 뭐 하나 먹을 때마다 아.. 이거 먹으면 또 살찔텐데.. 싶고 아 몰라 그냥 먹자!! 하고 몇시간뒤에 후회하고 막 그래.. 진짜 솔직하게 먹뱉도 해본 적 많아 진짜 한심한 거 나도 알아
5. 남들이랑 나를 자꾸 비교해
남 볼 때 얼굴부터 보게 되고 쟤보단 내가 어떤점에선 낫다 이러면서 자꾸 비교하게 돼 내가 아까 코 큰 게 컴플렉스라고 했잖아 코 큰 사람 보면 나만 큰 게 아니네 하면서 안심? 안도? 하게 되고 길거리 사람들 보면서 속으로 얼평해
6. 쌍수했는데
원래 눈 안검하수인 거 개스트레스받아서 쌍수했어 근데 친구들이 나보고 쌍수 전이 낫다고 하거나 쌍수망했다는 소리 한 적이 있는데 그게 1년넘게 안 잊혀져 난 쌍수 개인적으로 잘 됐다고 생각하고 마음에도 드는데 내 눈에만 그래보이는 것 같고 남들도 다 망했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싶어서 친척들 집에도 못 가고 있어... 할머니들이 너 쌍수전이 낫다야. 하면 진짜 자존감 개망할 것 같아서..
제발도와줘.. 어떻게해야돼? 어떻게하면 자존감이 올라가? 제발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