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은 나의 큰 형부라는 인간이지요,
연애할때부터 울큰언니 무자게 쫓아다녔지요, 언니가 연락이라도 안할라치면 쫓아와서 언니를 때려대던 놈 이지요, 어쨌거나 울 집의 무지한 반대를 무릅쓰고 지들이 좋다니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10년후 울 아버지가 땅을 그놈에게 팔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땅값도 다 못받은 상태에서 사위랍시고 등기이전을 해주시고 만겁니다. 늘 그놈은 금방 갚겠습니다를 반복했구요, 그게 벌써 올해로써
4년쨉니다. 저희집도 재벌이 아닌이상 그돈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사실 쓸 돈이 필요해 땅도 팔게 된 것이지요. 근데 그 놈이 돈을 질질 끌면서 주지 않자 할수 없이 울 부모님은 다른곳을 저당잡혀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미친놈과 그놈의 부모라는 작자들입니다.
하도 돈 때문에 울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자, 제가 엄마를 모시고 그 놈 집에 갔었습니다.
근데 이 쌍시옷이 넘쳐나는 욕을 해도 시원찮을 놈이 저희 엄마 오셨냐는 말한마디, 돈 늦게 갚아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없슴다. 게다가 그놈의 부모란 것들, 울 바보같은 언니년의 시부모지요,-이 한다는 얘기가 왜 사돈댁(우리집임다)은 빚쟁이처럼 찾아오고 그러냐고 울집을 흉보고 다닙니다.
천치같은 울 언니늬 남편이란 그 새끼는 우리땅 잡혀서 대출 받아 지 빚갚고 쓰고 싶은거 막쓰고 다녔습니다.
더 짜증나는 건 우리 언니년입니다.
그래도 신랑이라고 나보고 너무하다는둥 그딴 얘기나 하네요, 지년 땜에 울 엄마, 아빠 맘고생으로 골병이 다 들었는데...
낼 언니년 만나러 갑니다.
왜 제가 언니를 이렇게 욕하냐구요... 언니가 주인인 직장에서 1년간 월급한푼 안받고 아침 8시 반 부터
저녁 7시까지 일했습니다. 바로 지난달 까지요, 맨날 미안하다, 월급은 꼭 주겠다... 이런말은 귀에 딱지가 않도록 듣습니다. 도대체 울 언니년은 무슨생각일까요?
제 평범한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인간(과연 인간일까)들이 너무 많네요.
더 심한 일도 있었지만 좀 흥분을 가라 앉히고 써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