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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필요하다하면 다사주나요?

쓰니 |2023.10.03 19:10
조회 103,308 |추천 312
연애1년,결혼1년차 곧 출산을 앞둔 임산부입니다.
필요한게 있을때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주문해달라고하는 홀시아버지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연애초에는 뵈러가면 마트에서 쌀,샴푸,폼클등등 필요한거 남편이 사드는거 보긴했는데(시댁에서 마트 5분거리)
결혼하고나서도 칫솔이나 이런 생필품 주문해달라고
종종 전화오셔서 사드리긴했어요
다리가 조금 불편하시니 5분거리라도 힘들수있겠다싶었는데ㅠ
이제는 전기그릴,면도기(15만원대)까지 얘기하시니 짜증이납니다..
이사하실때 가전제품200만원짜리 말씀하시길래
현금100드리고 끝냈는데..
추석때 갔더니 물티슈랑 칫솔좀 시키라고...
원래 필요한거 다사드려야하나요?
시아버지는 돈관리 제가하는거 아시고..제가 많이 버는거는 아시긴하는데 그렇다고 여유롭다고 아시는건지;;
친정은 사달라고하시는게 아예없거든요ㅠ
임신하고 밥한번사주신적 없으신데..
사드리는게 맞는지..
남편도 제눈치보면서 이거 사달라고하셨는데 사드려도돼? 이러는데 하..지긋지긋합니다
이런얘기 남편이랑하면 이해해달라, 변하고있지않느냐, 환경이 달라서 그렇다는데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지(실제로 시아버지가 남편한테 저이기적이라고했답니다)
남편집이 이상한건지ㅠㅠ
지금퇴근길인데 집에오면 대화할거라 꼭 댓글부탁드립니다

+)노후준비가 되어있다는 남편말믿고 결혼했으나.
확인은 안했지만 아닌거같습니다ㅠㅠ
추천수312
반대수37
베플ㅇㅇ|2023.10.03 22:27
남편 용돈에서 제하세요 그래야 남편이 알아서 정리하겠죠 노후 준비 되어있다고 했다면서요 번복하면 그땐 다시 생각 해보세요
베플|2023.10.03 21:23
저희 시댁 특히 시아버지 자주 그러셨는데 신혼초 사달라는 거 하나씩 사드리다보니 끝이없고 점점 더 큰거 요구하시대요. 임신.출산하면서 돈들어갈일 많아 줄이려고하니 천하의 불효자만들며 기분나빠하고... 애초에 끊었어야 했다고 후회했어요. 빨리 끊어내요. 끝도없고 한도도 없어요. 저희가 끊고나니 남편 남동생네 붙었는데 결혼하고 나서 지속되니까 동서랑 대판 싸우고 이젠 모든 자식들이 안해요. 자식들이 안하고 안보려고 하니까 슬슬 눈치보시더라고요. 어차피 남편과 한번은 부딪혀야하니 대판 싸우더라도 빨리 끊으세요. 남편은 계속 해오던게 있어서 바로 끊기 힘들어할거예요. 이혼 각오로 남편과 싸워보세요. 저는 남편과 연애. 결혼하며 한번도 진짜 안 싸웠는데 유일하게 염치없는 시댁일로만 싸웠어요. 이혼이야기까지 진지하게 오가고 나서 딱 끊었네요. 시간 지나면 안하겠지 덜하겠지 이런거 없어요. 염치없는건 안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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