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걍 한심한 거 아는데
짝남을 이보다 더 좋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아하게 되고 개친하게 지냇는데
9모 이틀 전에 할 말 있다고 전화하자더니 자기 여친 생겼다고 전처럼 연락 못하겟다 ㅇㅈㄹ함
짝남한테 고백도 했었는데 난 어리다고 깠으면서 정작 새로 생긴 여친은 나보다 한 살 많음 ㅎㅎ.. 이럴거면 걍 내가 구려서 싫다 하지
왜 구구절절 니가 이성적 매력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 어리다 어쩌구 저쩌구 햇을까 ㅅㅂ 걍 싫다고 딱 잘라 거절하든가 나쁜놈..
전화 끊고 그날 진짜 30분 겨우 자고 일어나서 스카 가긴 했는데 낮까지 꾸역꾸역 버티다가 멘탈 개터져서 펑펑 울면서 버스 타고
집 가서도 엄마 얼굴 보자마자 더 터져서 엄마 껴안고 오열함 ㅠ..근데 엄마가 뭔 일 있냐고 물어봤는데 차마 남자 때문이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가 없어서 걍 공부하느라 힘들다 햇음
당연히 이틀 뒤에 본 9모? 개말아먹었음 필적확인란 맑은 웃음 머금은 네가 있었음 좋겠다<<이거 보고 또 걔 생각나고 센치해져서 망함 ㅅㅂ 어느정도냐면 국어 언매 선택했는데 언어는 다 맞아놓고 매체를 4갠가 5개 틀림 ㅋㅋ; 그정도로 집중 1도 못함..
그뒤로 걍 밥도 거의 못 먹고 눈만 감았다 떴다 좀비처럼 살다가 9월말부턴 조금은 정신 차리고 패턴 맞춰서 규칙적으로 살고 있었는데
걔한테 카톡이 와있음 ㅇㄴ…카톡방 숨김해놔서 몰랐다가 잘못 눌러서 숨김 해제 해버렸더니 내 이름 부른 카톡이 딸랑 하나 와있음;;
그걸 일주일 지나서 확인하고 답장했는데 궁금해서 잠 못잠 왜 불렀을까 벌써 헤어졌을 것 같진 않은데 뭔 일일까 하면서;;;; 계속 카톡 들락날락하고 답 올때까지 기다리면서 거의 밤 새다시피 하고 결국엔 패턴 개망함 에휴.. 별 내용은 아니었고 걍 수능 얼마 안 남아서 연락했다는데 ㅅㅂ 니가 연락하지 말라매!!!!!!!!!!왜 연락하고 사람 흔들어놓고 난리임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개나쁜놈 진짜……
하여튼 개망한 패턴은 안 돌아오고~ 여친이랑 하하호호 할 거 생각하니까 속 뒤집어지고 공부 집중도 안 되고 걍 조진 듯 ㅎㅎ 근데 엄마가 대학 좀 못 가도 되니까 행복하기만 하래서 행복재수 중임 ^^..
이상 남자 때문에 멘탈 나가서 공부 놓은 재수판녀 한심 스토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