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30대중반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헤어진지2달이됐어요
저 나름 피임 잘했다고 생각해서 4달생리를 안했는데
임신은 생각도 못하고 다른질병 생각하며 산부인과
갔다가 임신16주차라고 듣고왔어요...
사실 저는 결혼이나 아이생각이 없었기에 너무 당혹
스럽고 당연히 지워야지 했는데 아기사진을 보니까
미안해서 눈물만 나더라구요
전 남친은 좋은사람입니다
다만 성격이 너무달라 헤어졌는데요.
제가 아이를 낳고 싶다고 하면 책임지고 잘키워보자네요
근데 제가봤을땐 정말 착하기만. 한 사람입니다
게으르고 예민하고 집돌이.. 남편감으론 정말 아니거든요
나를 포기하고 아이를 낳아 이사람과 평생살것이냐
아기를 포기하고 내 삶을 살것이냐
너무고민되는데 이글을 쓰는 지금도 아기가 제맘
눈치챌까 미안하고 또미안해 눈울이나네요...
전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