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2월에 대학졸업하는 20대 중반 여자 입니다.
6개월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친은 졸업한지 8개월 정도 됐고 아직 취준 중인 상태입니다. (참고로 둘다 해외에서 공부/취직 중입니다)
저는 여름에 인턴 하던 회사에서 정규직 채용이 돼서 졸업하면 바로 일 시작 할 예정인데 남자친구가 취준을 열심히 안하는 모습이 너무 답답하고 어디까지 간섭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글 올립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 친구들은 학교 다니면서 알바 혹은 취준 하면서 알바, 투잡 등등 뛰고 취준도 진짜 열심히 하는데 남자친구는 그런거 전혀 안합니다ㅠ 부모님이 매달 300만원정도 지원해주신다고 하고 취업 압박도 안하신다는데 저는 그걸 보고 있는게 너무 답답합니다..
2달 전에는 회사 지원도 전혀 안하다가 헤어질뻔할정도로 큰 싸움이 나서 (제가 열정 없고 본인 삶 열심히 살 생각 없는 사람은 싫다고 했습니다) 많이 바뀌긴했습니다. 하루에 2-3시간정도 회사 지원하고 최근에 꽤 좋은 기업에서 면접도 봤는데 결국 떨어졌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스펙도 쌓고 다른 알바라도 하면서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건 제 욕심인가요ㅠㅠ 남자친구 부모님도 간섭 안하는 취준을 제가 간섭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옆에서 보면서 자꾸 취업 하고싶다고 신세 한탄은 하는데 제대로 취준은 안하는게 진짜 답답합니다…
부모님한테 말해봤는데 직장도 없는 애 만나지 말라고 해서 어디에 고민상담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물어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