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업체를 알아보던 중 '삼성24(이사)' 라는 업체를 알게 되었고,상담 시 다른 이삿짐 센터는 보험이 되어 있지 않아 물건을 파손하게 될 경우 물어주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싸움이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보험이 들어 있는 업체라 물건이 파손되면 보험처리로 모두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하고, 견적도 다른 곳보다 약 10만원 정도 적게 측정해주어 삼성 이사 업체에 일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삼성과는 별개인 회사입니다.)
문제는 이사 당일서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이사 당일 2~3시간이면 끝난다는 이사가 3시간을 훌쩍 넘고 있었고 짐은 절반도 빼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음 이사오시는 분들은 이미 일찌감치 도착한 뒤 기다리고 있었는데,3시간이 지나도 이사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조급해하기 시작했죠.왜냐면 그 사람들도 이삿짐센터를 이용했는데 계속 지연될 경우 추가금액이 발생되기 때문이죠.그렇게 이사는 7시간이 걸렸습니다....진짜 죽는 줄 알았죠....새로 들어오시는 분은 삼성이사 측 사람들과 조금의 마찰이 생기고 그 사람들은 그냥 안하고 간다고 하고...(해당 말은 부엌에서 포장하는 여성 아줌마가 그랬습니다.)
정신없이 하루가 다 지났고 업체 사장은 사람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사람을 한사람 더 쓰자고 한 것입니다.
어이없는게 다른 업체 남자 4명, 여자 1명 쓰는데 견적이 여기보다 10만원 비싸게 나왔는데 한명을 더 쓰면 1명 인건비가 30만원 정도랍니다..그럼 차라리 다른 업체에서 했으면 일도 빨리 끝나고 돈도 절약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사장님 잘못도 있으니 어느 정도 할인해달라고 해서 일정부분 깎아주긴 했으나 다른 곳보다 비싸게 한건 사실입니다.
이사 들어가는 날 그 날도 겨우 겨우 시간 맞춰서 마무리하긴 했는데 진짜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죠.. 바로 가구가 파손된 것입니다....
침대에 총 7곳이 모두 파손이 되었고 집에서 쓰던 에어프라이어도 기스가 많이 생겨버렸습니다. 저는 처음 미팅 당시 보험처리로 다 해준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고 전화했더니 담당자가 연락을 줄거라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2개월 가량이 지나고 끝까지 연락이 없어 다시 연락을 하였더니 그 기스는 자신들이 한 것이 아니라 동물이 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에 말티즈 15살 노견을 키우고 있습니다.말티즈가 점프뛰어서 아일랜드 위에 올라가 에어프라이어를 기스를 냈다?말티즈가 점프뛰어서 침대 헤드 윗 부분에 올라가 파손시켰다??
이게 말이 됩니까?전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며 이건 이사하다가 파손된게 맞다고 하니 버럭 화를 내더라고요.그러면서 일단 알겠으니 담당자 연락을 달라고 했으나 끝내 연락은 오지 않았고 자신들이 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종결시켜버렸습니다.
너무 화가났습니다.에어프라이어야 그렇다쳐도 침대의 경우 와이프와 결혼하면서 와이프가 혼수로 해온 시몬스 제품 중에서도 거의 제일 비싼 제품입니다.몇 백만원짜리 침대를 파손시키고 동물이 했으니 자신들의 책임이 없다고 하니 너무 화가나 현재 소비자 고발센터에 고발하고 소비자 상담 센터에도 글을 남긴 상태입니다.
거짓말을 할거면 재대로나 하지 동물이 했다는게 말이 되나요?파손된 사진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이사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시 삼성24라는 곳을 보게 된다면 꼭 피하세요.한평생 이사 자주 다녀봤지만 이렇게 하는 업체는 정말 처음 보고 다시는 저 같은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되기에 이렇게 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