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즈 플래닛'과 이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이었다. '보이즈 플래닛'은 최고 시청률이 1.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이었을 만큼 '0%대의 시청률'이라는 조롱까지 있었지만, 데뷔 앨범으로 200만장을 팔아치우며 'K팝 그룹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일 발매한 미니 2집 역시 선주문량만 170만장을 세우며 단숨에 초동 2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보이즈 플래닛' 전신인 '걸스 플래닛'으로 결성된 케플러의 기록은 물론 Mnet '프로듀서101' 시리즈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그룹으로 꼽히는 워너원까지 뛰어 넘어섰다.
제로베이스원의 성공을 보며 방송가에서는 "이러니 Mnet이 부정투표로 욕먹으면서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남자애들 나오는 예능을 계속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같은 제작비를 투자해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때 남자 출연자가 나오는 게 수익성이 높고 훨씬 해외에서 잘 팔린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