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구속 진짜 심한데 한 번만 들어봐주라1.폰 시간 1시간 30분이제 고1인데 패밀리링크 깔아놨고 학교에서 폰으로 하는 수행평가 등등 공식적인 거 다 포함이고 항상 15분씩 남겨놓으라 그래
2. 톡 거의 금지카톡에서 친구들이랑 잡담하고 놀면 싸보인다고 미친년으로 보인다고 금지시킴...
3. 뭐 하나 잘못하면 폰 뺏어가서 하나하나 다 봄진짜 심지어 잘 때 내 폰 뺏어가서 모르는 사이에 다 캡처해두고 하나하나 다 깜근데 까는 게 유튜브 보지 말라하지 않았냐 페이스북 하냐 카톡에서 잡담하지 마라 얘랑 아직도 연락하냐 끊어라 웹툰 그만봐라 진짜 이런 사소한 걸로 미안하다고 빌 때까지 혼냄
4. 그냥 뭐만 하면 휴대폰 압수약속시간보다 늦었다고 휴대폰 뺏어가서 낱낱이 보고 압수, 휴대폰 시간 줄이기...
5. 통금 그냥 없다... 거의 나가면 안된다한 달에 한 번 나가도 많이 나간다고 뭐라 그럼 공부해야한다고...그리고 나가서 노래방 가면 진짜 바로 들어오라고 욕 박음밥만 먹으러 나가도 전화 한 번이라도 안 받으면 휴대폰 압수에 외출 금지다...그리고 4시에 나가도 해지기 전에 들어와야함 거의 5시...? 6시...?
6. 도서관 가서 공부하면 안된다무조건 자기가 보는 앞에서 공부해야됨도서관 문 닫혀서 딴 길로 새는 순간에 내 gps 뜨는 거 보고 전화온다 어디냐고...
7. 문 닫으면 안됨나도 이제 커가니까 옷 갈아입을 땐 닫고 싶잖아근데 옷갈아 입을 때 자기가 들어오려고 하는데 문이 안열린다? 문 미친듯이 두드림그리고 평소에는 닫기만 해도 안돼 그냥 활짝 열어놔야돼그래야지 지나가면서 감시할 수 있으니까...
8. 그냥 치장하면 눈치 줌...자기는 열린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대놓고 하지 말라고는 안하는데 계속 눈치줌
9. 자기가 아는 장소, 아는 사람들이랑만 놀아야됨 남자 끼면 10분마다 연락옴장소는 그냥 집 근처여야 되고 친구 이름이 안들어봤으면 일단 의심부터 함.남자 끼면 그냥 가지말라고 하다가 어쩌다 한 번 가면 계속 연락 옴... 연락 한 번 안 받으면 바로 휴대폰 검사 시작...
10. sns는 그냥 하면 안돼...그냥 아무것도 하면 안돼 카톡도 메세지도 거의 안되는데 sns가 될리가...
11. 용돈 4만원솔직히 이 정도면 감지덕지 해... 예전에는 2만원이였는데 오른거거든돈 차곡차곡 모아서 몰래 덕질하는데 쓴다...
12. 웹툰 금지고등학생 되어서가 아니야. 그냥 안돼 내가 몰래 웹툰 좋아해서 다른 친구 집에 굿즈 배달시키다가 휴대폰 검사 받다가 걸림진짜 네이버 쇼핑 내역까지 보더라 나 지금까지 한 번도 결제 한 적이 없는데 거긴 왜 들어가 본 건지...
13. 외박은 당연히 안됨그냥 너무 당연하게 안되는거라... 패스
14. 남들보다 항상 앞서나가야 됨내가 중2때 미적분까지 끝내고 중3 때 다시 했거든?근데 남들보다 뒤쳐지면 계속 쪼아 남들 다하는데 왜 너만 못하냐 너 멍청하냐 왜 노력을 안하냐...
15. 자기 보는 앞에서 생활해야됨그래서 대중교통도 안됨... 항상 자기가 태워줘야 되고 약속 나갈 때 태워다주는 거 거절하면 의심하면서 나 못나가게 함
16. 이어폰 못 씀내가 집에서 뭐 하는지 모르겠다고 못 쓰게 함. 같은 이유로 워치도 못 사게 한다. 뭐 비싸거나 학생한테 안맞는다는 이유면 괜찮아. 근데 내가 뭐 하는지 못 보고 패밀리링크 관련해서 꼼수 쓸까봐 못 사주겠단다
17. 그냥 아파도 학원 학교 가야돼이건 뭐 나도 좋은 마인드라.... 여길 수 있어
18. 내 꿈을 치기 취급해그래 이건 부모로써 그럴 수 있어 웹툰작가라는 꿈이 애같이 보일 수 있으니까엄마도 나를 사랑하니까 그러는 거겠지언젠간 내 마음 알아주겠지... 엄마가 원하는 대로 높은 대학 가고 증명할 거야
19. 사소한 걸로 나를 굴복시켜그냥 자기 말이 항상 옳아 뭐든간에...그리고 다른 점이 있으면 엄마라는 지위로 눌러서 내가 빌게 만들어자녀가 비는 꼴이 보고싶은걸까...?
그리고 그냥 일화들을 적어보자면오빠를 매일매일 때렸어 그래서 나는 항상 울부짖었는데 내 입을 막더라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오빠는 그 뒤로 엇나갔는데 그걸 오빠 탓 하면서 나는 오빠처럼 되지 말라고 가스라이팅 해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유년기는 초등학생이 숙제 안해갔다고 책 던져서 저거 가져오면 죽여버린다고... 그래서 나는 거기 무릎 꿇고 남은 책 숙제하면서 엄마 보이면 빌었어 내가 잘못했다고근데 엄마는 기억도 못하더라
내가 딴짓하는 거 들키면 그냥 미친ㄴ이냐 정신 나갔냐 어디 아프냐 공부 때려치워라 내가 너한테 드는 돈이 얼만데... 이러고 욕함
진짜 일화가 너무너무 많은데 내가 특정될까봐 못 쓰겠어 이거 쓰는 거 들키면 나는 작살나거든....근데 이렇게 하면서도 항상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나는 진짜 작년에 공황장애가 왔는데 병원 데려가지도 않고 니가 쇠뇌시켜서 그런 거라고 나를 외면했어 진짜 하루도 울지 않은 날이 없어그런데 깨어있는 18시간 중에 3시간 잘해주고 1시간 술 먹고 돌아서 나한테 저러니까나는 엄마를 미워할 수가 없어 3시간 동안은 나한테 괜찮은 엄마니까... 계속 사랑한다고 하니까...근데 마주하면 할 수록 트라우마가 생기고 우울증이 지속되니까 내가 너무 아파 툭 건들면 쓰러질 것 같아파블로프의 개같아엄마가 잘해주면 헥헥 거리면서 좋아하고 욕하고 가둬도 다시 잘해주면 침 흘리고...
진짜 정신적인 문제로 나보다 심각한 사람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