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경상도 저는 충청도 사람입니다. 남편과 결혼지는 7년차입니다. 연애도 오래했습니다.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시어머니와 남편이 어떤 일이 있을때마다 제가 소심한건지모르지만 경상도사람이라 그래 ~ 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그예가
아이를 가끔 봐주시면 어머님이 목소리가 엄청 크셔서 좀만 애기가 위험한상황이면 알려주는게 아니라 어어어!!!!!!!!!!!하면서 소리를 지르십니다. 성인인 저도 진짜 매번 놀랠정도입니다. 아이가울면 늘 경상도사람이라 그래 ~ 라고 하시는데 아이가 경상도 사람이 아니라 이해를 못한다는 건지.. ㅠㅠ 경상도 아이였으면 그런말을 하셨을까?? 별생각을 다하게되더라고요..
또 시어머니가 욱하시면 물건을 짚어던지십니다. 그럼 제가 남편에게 아무리 그래도 물건던지는건 아니다. 라고하면 남편도 경상도사람이라 그래 ~ 니가 경상도문화를 이해못하는거야. 라고합니다.
또 한번은 어떤 안좋은행동을 한사람이야기를 하다가 그사람은 충남사람이라그래 ~ 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충남사람)
이런일이 서너번 있다보니 누가봐도 지역갈라치기 하는 말로들리고 저희 외할머니 외갓집 이모들 외삼촌 전부 경상도 분이신데 정말 차분하고 나긋하시고 좋으시거든요. 친구나 직장동료도 경상도분중에 그런신분 없고요.. 그냥 사람 성향차이인것같은데. 점점 제가 경상도 사람이아니라 이해못한다는 식으로 말하다보니.. 같은일 있을때 어떤식으로 대처해야 할까요? ㅠ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