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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ㅇㅇ |2023.12.27 02:01
조회 658 |추천 1
그래 학창시절 공부 안했지초등학생때는 전교 꼴찌나 다름없고중학생때는 물질적 유혹에 암기머리는 있어서 공부해서 전교 상위권까진 갔었지만고등학생때부턴 이해의 영역인데다 노력도 필요했지만 난 공부에 취미가 없었어 인정해그래서 지잡대를 갔고 가서도 마찬가지로 공부는 취미가 없었지그래도 나름 한번도 전액장학금 안놓치고 받고 매 학기 매 방학마다 알바에 근로생으로 근무하면서 생활비도 내가 벌어 썼어졸업하고나서도 반년동안 자격증 공부하고 취득하고 바로 일하고 계약기간 끝나고는 기사 자격증도 따고 정규직 취업도 했는데 내 스스로가 더 나은 삶을 목표로 삼아서 퇴사하고 공부하고 또 계약직으로 일하다 나오고..그러다보니 졸업한지 올해로 5년차.. 내년이면 6년찬데 올해 내가 목표로 한 자격증 어학점수 다 만들었는데 너무 오래걸렸나..?목표로 하던 직장 최종면접 탈락 심지어 예비번호도 못받았어 그 전에 더 낮은 직장도 최종면접 탈락 다른 직장들은 모두 서류도 통과 못하고..아직 접수기간 며칠 남은 곳이 있는데 거기도 엄두가 안나그냥 의욕이 다 빠지는 것 같아노력하는 삶을 산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 했으면 어디든 갈 줄 알았지..내가 그렇게 못났나?? 이번 면접 준비하면서 지난 일주일동안 자정 이전에 잔 적이 없어매일매일 면접 준비에 스크립트 수정 모의면접.. 같이 준비하던 사람은 합격했는데 난 예비도 못받은게.. 너무 한심하다 정말..내 나이가 이제 만으로도 서른이 다가오는데.. 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지?내 인생이 잘못인가?그냥 재작년에 다니던 직장 만족하면서 다녔어야했나? 매일이 지옥같이 지내던 때여서 사람같이 살려고 한건데..난 사람취급을 받을려고 하면 안되는 거였나?학벌이 문제인거야 아님 내 인생이 하찮은거야 내가 그렇게 잘못했냐?면접관들아 내가 그렇게 예비로조차 볼 가치가 없는 인간이었어?혹여나 너네랑 같이 일할까 노심초사할 정도의 인간이었어?예비라도 받으면 이해라도 해 근데.. 정말 그정도도 안되는 인간이었어?그럼 최종 부르질 말던가.. 필기에서 떨어트리지 그랬어..해봤자 난 내가 몇점받은지도 모르잖아.. 그냥 과락이라 그러지 그랬어..너네 회사 면접보러가는데 20만원 정도 들었어난 지금 백수라 당장 쓸 돈이 20남았어매달이 촉박하고 쫓겨.. 차라리 부르질 말지.. 필기시험 치러 가는거까지 하면 40은 썼어그냥.. 어디든 붙어서 대충 살아야하는 인생인가 난..그래 내가 그렇게 잘난건 아니란거.. 아니 못난 인간인거 나도 아는데..가치없는 인간 인증마크라도 하나 받은 기분이야 정말하 죽고싶다 남들은 낼 출근을 위해서 자고있을 이 시간에 술 쳐마시고 네이트판에 글이나 싸지르고 있네 ㅋㅋ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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