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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행동들 제 착각일까요?

ㅅ1바ㅜㄹ |2023.12.30 12:54
조회 81 |추천 0

일단 오빠랑 난 학교동아리에서 처음 보게되었어
아 동아리는 과학동아리야!
2023기준 오빠는 18살 난 17살이지..
동아리 들어온 날부터 쭉 호감이 있었었는데
어느날 동아리에서 탕후루를 만들었었거든?
근데 막 잘된거만 골라서 나 먹으라고 줬었음
여기서 끝이면 말도 안하지 착한가보다 하고 말겠는데
끝나고 뒷정리 당번 그오빠랑 나 단둘이 걸려서
설탕붙은거 다 설거지 해야했었는데
싱크대가 하나라 서로 붙어서 막 설거지 함…
근데 이게 설탕이 냄비에 붙어가지곤 안떨어지는거야.. 그걸 봤는지 오빠가 내 냄비를 아무말없이 가져가서는 “힘든건 내가 할테니까 넌 행구기만 해”
이러는거야 …… 사람이 미쳐 안미쳐ㅜ
여튼 두근거리는 설거지가 끝나고 호감에서 짝사랑이 되었지..
다음주 또 동아리 시간이 되서 갔는데 오늘은 동아리부원들끼리 친목다지기 한다며 마피아를 한다는거야 근데 이게 왠걸 내가 그오빠옆에 앉은거야 ㅎㅎ
그오빠가 뜬금없이 나랑 친하지도 않는데 야 너 마피아지? 이러면서 말을 거는거야 그게 거의 첫 공식 대화였어… 그래서 내가 아~무슨소리 아니거든요ㅜ
이러면서 티격태격 말을 했어 심장 아파 죽는줄.. 이래저래 게임은 끝나고 집가는시간이 되서 버스를 탔거든? 근데 오빠가 버스에 있는거야 원래 없었는데..
난 계속 오빠를 의식하고있었어 그러다 사람이 많이 타서 뒤쪽으로 밀려나다보니 오빠랑 가까워진거야 그러고는 오빠가 날 봤지.. 딱 눈이 마주쳐서 둘다 어색해서 눈웃음치고 또 서로 정적이 흘렀어 그러다 난 집에 도착해서 내리려던 찰라 눈이 마주쳤는데 눈웃음치면서 잘가요 이러더라 그래서 나도 고개를 끄덕거리곤 내렸어 반존대 미치잖아… 아까는 말깠으면서 ㅅㅂ.. 사람 홀리는법을 제대로 알고있더라고 하하하
글구 집 왔더니 동아리 카톡방에 갑자기 원하는 카페음료를 주문해주겠다며 메뉴 고르라는거야 난 아이슈페너라떼 샷추가를 톡방에 보냈었어 여기서 문제는 톡방에 28명이 있거든? 그런데 그걸 오빠가 봤는지 그 다음날 동아리에서 28개의 음료가 도착하자마자 자기들 커피 찾는다고 애들이 모두 달려들었는데 오빠가 거기에 끼여서 막 뒤적거리면서 찾다가 내꺼를 주는거야 ㅅㅂ.. 아이슈페너라떼 찬양해라ㅠㅠ
내꺼를 기억하고 있었다는거잖아… 심지어 그오빠 동아리 부장이나 차장이면 말도안해 배련가보다 하겠는데 왜주냐고 자기꺼 먼저 찾아여지…여튼 음료를 받고 떨리는 목소리를 숨기며 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지 근데 빨대가 없는거야 비닐포장이라 빨대가 있어야하는데… 막 빨대 찾고있었는데 오빠가 빨대에 포장되있는 비닐까지 뜯어서 주더라 나 어장 당하고있는거니..? 근데 또 주위 오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성격이 내성적이라 어장그딴거 절대 안한다는데ㅅㅂ ㅠㅠㅠㅠ 오빠 좋아서 미치겠는데 제발 연상 꼬시는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아맞다 그오빠 내가 게시물 올리면 1등으로 하트 눌러줌 이건 걍 우연이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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