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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극심한 마마걸인데 어떡함...??

ㅇㅇ |2024.01.02 22:53
조회 230 |추천 3
구라안치고 나 조카 마마걸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고 친구고 뭐고 다 그냥 그런데 엄마랑 있을 땐 세상 제일 행복함... 친구들이랑 노는 것보다 엄마랑 집에서 맛난 거 먹으면서 드라마 보는 게 제일 좋음
내가 엄말 개좋아하는 이유가 엄마 성격이 조카 쿨녀라서 그런 것도 크고 한창 성장기때 몇년 간 떨어져 지내서 그런지 엄마한테 더 집착하는 것도 있는 것 같음...
일단 내 증상을 말해보자면 나 성인이라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아도 되는데 엄마가 ㅂㄹ 안 좋아해서 내가 자체적으로 잘 안 함 마시게 되도 꼭 중간중간 걱정하지 않게 연락해주고...
그리고 친구들이랑 약속 잡을 때 엄마 쉬는 날 피해서 잡음 엄마 쉬는 날엔 나랑 놀아야하니까ㅇㅇ...
약간 그것도 있는 거 같음 엄마를 내가 지켜줘야하는...? 그런 느낌도 강해 내가 친구들이랑 놀 때 엄마는 혼자 집에서 할 거 없이 뭐하나 싶고... 자꾸 이런식의 내가 엄마 옆에 있어줘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듦... 물론 엄마가 생활력이 없는 게 당연히 아님... 없는 형편에 뼈빠지게 고생하셔서 내 등록금도 마련해주시고 맛난 거 필요한 거 최대한 다 사주시려 함... 울 엄마 ㅈㄴ 강한데 이런 기분이 왜 드는지 나도 의문임
무튼 이런 나만큼 심한 마마걸 있냐 엄마한테 집착 있고 귀찮게 애교부림 아 물론 엄마가 하란다고 하고 하지 말란다고 다 안 하는 그런 줏대 없은 냔은 또 아님...
하... 이게 뭘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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