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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하고 싶음

ㅇㅇ |2024.01.08 05:09
조회 459 |추천 0
현역 때는 예체능 실기 준비했는데 다 광탈 당해서 강제재수하고 재수 때는 재종 들어가서 쭉 상승세로 성적 올리다 마지막 몇개월 동안 정신이 딴 데로 팔려서 지거국 중위권 추추추합으로 겨우 갔음

처음에는 내가 멘탈도 안 좋고 너무 입시에만 치우쳐 있어서 시야가 좁은 것 같아서 대학 생활 열심히 해보자 싶어서 갔는데 집은 서울인데 학교는 지방이니 아무리 그 지역에서는 좋다해도 내 주변 서울 사람들은 못 알아주니 나도 민망하고 맨날 본가 가고 싶어서 울고 좀 적응돼도 너무 외로워서 술 담배 오지게 하고 학과도 나랑 안 맞고 가망도 없어 보여서 수능 공부 좀 끄적이다가 학점 개판인거 보고 부모님한테 말도 안하고 휴학 때림

막상 휴학 때리고 공부하려니 집에 있으니까 안도되고 풀어져서 수능 100일 될 때까지 알바하면서 공부 쉬엄쉬엄하다가 내가 미쳤지 싶어서 공부해서 성적 좀 오름 지금 원서 넣은 게 모 아님 도라서 1,2지망 합격 못하면 아쉬워서 사수하고 싶을 것 같음….

만약에 사수한다면 삼반수와는 달리 부모님한테 돈 빌려서 재종 들어가서 제대로 해서 서성한이라도 가고 싶음 물론 부모님이 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근데 사수생은 에바겠지 ㅠㅋㅋㅋ하….나년은 왜 이따구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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