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2살 되는 여자 입니다. 오늘 아버지와 살짝 언성이 올라가는 사건이 있었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30만원 정도 하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바도 하고 돈 조금씩 아껴서 샀습니다. 제가 이걸 살때 그냥 혼자 사고 부모님께는 말씀을 안 드렸는데 오늘 대뜸 아버지가 제가 그 물건을 산것을 보고 왜 고가의 물건을 샀는데 부모한테 산다고 얘기를 안했냐고 말을 했습니다. 제가 알바해서 번 돈이고 아빠의 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말할 필요를 못 느꼈고 큰 돈이든 작은 돈이든 그걸 쪼달리거나 여유를 느끼는건 제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그 물건을 샀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30만원 정도의 고가의 물건을 사는것을 부모님이 ‘알 필요’가 있다며 계속 주장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용돈의 의의는 사회에 나가기 전에 소비습관을 길들이기 위해서 받는거고 크든 작든(물론 부모님이 큰걸 살때라고 하셨지만) 그 소비를 왜 보고를 해야하는지에 너무 의문이 듭니다,,,
그러고 나서 아버지가 앞으로 이렇게 살거면 아빠 카드도 쓰지 말고(갖고만 있고 비상시에 아주 조금만 쓰고 원래 잘 안씁니다) 집에서 밥값 내라고 하면 낼거냐 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올해 4월부터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데 일본가서 니 맘대로 다 할거냐고 그럴거면 일본 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20대 초반이든 그 이상이든 모두에게 조언을 얻고 싶어요. 여러분은 예를들어 만약에 돈이 통장에 80만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한 30만원 정도 하는 예전에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사려고 합니다. 그럼 그걸 사기 전에 부모님께 나 이거 살거에요~ 라고 꼭 말하고 사시는분 많은가요? 아버지의 말이 이해가 정말 안가고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