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여행반대
쓰니
|2024.01.28 19:23
조회 18,630 |추천 24
이제 22살인 여대생입니다..너무 답답해서 글 써요
엄마가 여행을 안 보내줍니다. 고등학교 좋업하고부터 한 번도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본 적 없어요. 3번정도 가자고 얘기를 했었는데 엄마때문에 다 못 갔어요.. 위험하다는게 이윤데 갈거면 집에서 나가고 등록금도 알아서 하라고만 하십니다. 주변 친구들은 다 여행다니는데 저만 못 가는 것 같아요..너무 짜증납니다..
- 베플ㅇㅇ|2024.01.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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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조건적으로 조를것도 아니고 부모를 이해시킬문제도 아님. 대학졸업하고 취직하면 독립해서 실컷 가면됨..나도 이걸 이해시키려고 부모랑 미친듯이 싸워봤는데 내가 부모밑에서 살면 부모를 거스르며 살래야 살수가 없음. 진정한 자유를 찾는길은 경제적, 정신적 독립밖에는 답이없음. 아무리 자식을 집에 가둬놓는부모라도 니가 부모밑에서 부모덕보고 사는 성인이면 넌 성인이 아니라 그냥 미성년자와 똑같은 어린애일뿐임
- 베플ㅇㅇ|2024.01.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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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이해하라고 하는데 저건 저 댓글 사람들이 안 가봐서 그런 거예요 원래 부모가 해외 많이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은 오히려 스스로 도전해 보라고 많이 권장합니다 우리집도 부모님이 21 되니까 유럽 다녀오라고 보내줌 한 곳에 안주해 있으면 우물 안 개구리 된다고 그리고 웃긴 건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들 본인들 같이 가줄 돈 내준다고 하면 신나서 이것저것 알아봄 영어 좀만 되면 처음 가는 게 아니고서야 요즘은 위험할 일 웬만해선 없어요 -대학생 때 11개국 다녀온 사람-
- 베플ㅇㅇ|2024.0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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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순서와 단계라는 게 있는데, 부모가 성인이 된 자녀에게 제대로 된 성인 대접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임. 자녀 입장에서 단지 나이가 찼단 이유로 더이상 터치하지 마- 하기 보다는 부모가 걱정하지 않게끔 누구누구와 어디를 갈 거고,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이며, 어디서 잘 거고, 언제까진 돌아오겠다- 등등의 계획을 말씀 드리고 그걸 잘 실행에 옮기는 모습을 먼저 보여드리는 게 순서임. 그래야 부모가 자녀의 행동을 신뢰하고 더 많은 자유를 줄 수 있음. 나이 찼으니까 이제 내 맘대로 살게 냅둬- 라고 말할 거면, 나이 찼으니까 더이상 부모로부터 그 어떤 경제적인 지원도 받지 않을 마음의 준비 역시 같이 되어 있어야 함.
- 베플답변자|2024.01.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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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도 알아서 하라=> 이 말은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이 아니라는 의미겠지요. 그렇다면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최소한의 학점 기준조차 충족하지 못할 정도로 성적이 매우 낮거나 소득분위 9분위 이상의 고소득 가정이라는 의미입니다. 둘다 여행 반대의 주요 사유가 경제적 요인(돈)이 아니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질문자님께서 평소 부모님께 신뢰감을 보여 주지 못한 게 아닐까 합니다. 학점이 늘 4점대를 유지하고, 성적장학금 수혜하고, 지각 결석없이 학교생활 충실히 하고, 시험 기간에 늘 밤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봉사활동, 대외활동도 열심히 하는 딸이라면 부모님이 먼저 나서서 방학마다 패키지 여행 보내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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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4.01.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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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소중하면 그러겠나 하는 생각은 안들고 마냥 본인만 통제하려고하고 억압하려고 하는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