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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썰 풀어줘 (내 썰은 조금 길어)

시민1 |2024.01.28 20:59
조회 426 |추천 0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어느 추운 겨울 학창시절이었어.. 그날은 조금 많이 추웠고, 특히 과학실이라 더욱이 추웠어.
과학쌤이 교실에 들어오시기전, 수업시작종이 쳤고 우리는 떠들고 있었지. 근데 내가 앉아있는 모둠이 창문 바로 앞이라 추웠고, 창문이 열려있어서 더 추웠어. 그래서 친구랑 얘기하면서 무심코 너무 춥다.. 라고 얘기했지. 아, 맞다 이 얘기를 안했는데 내가 앉아있는 모둠에 내 짝남이 있었어 그런데 그 짝남이 내가 추워하는걸 보고 열려있던 창문을 닫아줬던거지 뭐야!?! 별거 아닐수도 있겠지만 난 그 행동으로 인해 넘 설렜어.
내 두번째 썰도 풀어줄게. 12월 3째주였어 그때 미술시간에 곧 학교 입학하는 후배들 입학 축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는데, 내가 3학년 선배들 졸업축하하는 걸로 잘못 알아들어서 그걸로 그리던중 나랑 같은 모둠이던 내 짝남이 내 그림에서 내가 그린게 잘못된걸 알려줬어. 그래서 나는 황급히 수정하는데 그 애가 다시 그리는걸 도와줬다? 같이 그리는데 너무 설렜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짧은 썰인데 한번만 들어줘바 이건 여름때 일인데 그때 미술시간에는 그 애랑 다른 모둠이었어. 사실 그때는 내가 그애를 좋아하지는 않았어. 근데 그애가 미술시간 끝나갈때쯤 나랑 같은 모둠애중 걔랑 친한애와 자리를 바꿨어.
바로 내 앞자리이지. 그렇게 그림을 계속 그리는데 그애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어. 나는 그때 처음으로 설렜어! 그렇게 나는 그림을 다 마무리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다 마무리 못하면 학교 끝나고 마저 그린다고.. 그래서 내가 대충 놀라는 시늉을 했는데 그 애가 내가 귀엽다고 생각했는지 살짝 웃었어. 나는 너무너무 설렜어!!!!!!!!!! 그 뒤 이야기로는 반이 갈라져 같은반이 아니게 됐어.. 연락처도 교환 못하고.. 그렇게 올해로 3학년이 됐어 그럼 마무리 할게. 너네도 설레는 썰 풀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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