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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고 부르는 할아버님 어떡하면 좋을까요

고밍고밍 |2024.02.25 19:46
조회 8,483 |추천 2
안녕하세요 속상한 마음이 커서 두서없이 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작년 추석, 이번년도 설날을 며느리로 찾아뵙고 명절 때 남편쪽 식구분들을 뵈었었는데

결혼 전처음 찾아뵈었을때부터 머리카락 떨어지게 왜 머리를 안묶고 왔냐 자고로 며느리는 시부모님께 연락을 자주 드려야한다 등등 좋지 않은 소리를 듣고 왔었습니다

작년 추석때는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않았다고 찬바람이 쌩쌩 할아버님께 호통으로 혼났었구요
근데 알고보니 남편이 전화드렸을때는 곧 추석인데 뭐하러 오냐 오지말라고 화내시고 끊었다는겁니다,,
더 속상하게 옆에 시아버님은 티비에 바빠서 명절에 못찾아뵈었다 이런 주제에 내용이 나오고있었는데
“바빠서 인사못드리러 오는거는 핑계다 핑계” 저한테 하시고싶은 말씀을 비꼬아서 옆에서 말씀하시는겁니다


이때 추석때도 남편과 엄청나게 싸우고 이혼하네마네 이야기까지 나오고,, 정말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그러고 어느정도 지나고 설날이 되었는데 아침 7시반에 제사를 일찍 시작하셔서 늦지않으려고 평소 입던 추리닝 바지를 입고 갔는데 한복을 안입고왔냐 신발은 제가 그때 어그부츠를 신고갔었는데 앞에서는 냉대하시고 맘에 안드시는것을 티내시더니 뒤에서는 남편에게 옷을 슬리퍼를 끌고오면 어떡하냐 추리닝바지를 입고오면 어떡하냐 등등,, 옷차림에 대한 지적을 마구 하셨습니다,, 또한 할아버님은 저를 야야 하며 부르시고 너네집에는 제사도 안지내냐 야 너는 제사때 이런거하는것도 안배웠냐
,,, 집에서도 야라고 저를 안부르는데
제일 서러웠던 것은 시부모님이 야라고 말씀하거나 저한테 심한말을 하실때 커트를 안해주시는게 제일 서러웠습니다
매 명절때 남편과 소리지르며 싸우고 울고,,
보통 제사때 옷차림도 이정도까지 혼날정도로 지적받는 문제인가요,,?


위 두사건 제외하고 속상한 일들이 쌓여있던게 많아 최근 시아버님 생신때 식사를 같이 하는 자리에 눈을 도저히 마주할 자신이 없어 책상을 보며 멍때리고 말그대로 밥만 먹었습니다
없던일 처럼 행동할수가 없고 많이 힘들어서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못한게 맞지만 남편은 다같이 좋자고 모인 식사자리에서 말도 없이 바닥만 보는건 잘못되지 않았냐 등등

결혼하신분들께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명절때 제가 겪은 일이 다 겪는 평범한 일인지,, 아직도 어른세대는 저런 생각 가지고계시는분들이 많으신지 여러모로 너무 속상하고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추천수2
반대수36
베플ㅇㅇ|2024.02.25 19:53
남편이 제일 문제에요. 제 처가 그딴 푸대접을 받고있는데 좋자고 모인 자리 기쁨조 안했다고 염천임? 누구 좋자고 모였는지 모름? 지능장애냐고.
베플ㅇㅇ|2024.02.25 19:51
중간역할도 안 하는 남편 다시 시가에 반품하세요. 인생 길어요. 나이도 어리다면서요.
베플이혼|2024.02.26 14:20
하네 마네 하고 안하셨으니 계속 사실거라 생각ㅇㅣ 들어 한마디 합니다 그들이 컷 해주길 바라지 마세요 글렀으니까.. 본인 자리 본인이 만드세요 야야 거리면 쌩까요 저 부른줄 몰랐다고 야!!!가 아니니까요 옷차림으로 말하면 남편도 저 모양인데요? 답을 주지 말아요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무조건 앵무세처럼 웃으며 저요? 왜요?호호호 비아냥 거리듯ㅎ 어렵겠지만 이혼 안하실꺼니까 해보세요
베플|2024.02.26 14:02
애없음 이혼하세요,진짜 돌아가셔야 끝나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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