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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한 건가?..

쓰니 |2024.02.27 23:05
조회 5,472 |추천 9
안녕! 난 춤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이제 대학 들어가는 20살 여자야 내가 작년 입시때는 대회도 많이 나가고 입시 진짜 열심히 준비했는데 대회에서 상도 많이 타서 완전 춤에 열정이 오르고 있었는데 입시가 좀.. 결과가 안 좋아서 원하던 곳은 못 갔어 그래도 좋아하는 학교는 가긴 가!(집에서 멀어서 기숙사를 살긴 하지만) 근데 요즘.. 춤에 흥미도 떨어지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들면서 최근 한달은 춤을 거의 안 췄어

그래서 좀전에 엄마랑 얘기하다가 내가 그냥 하.. 요즘 춤 안 추고 싶다 춤태기 왔나봐 라고 하니까 엄마가 나한테 그래~ 맞아 넌 옛날부터 관심받는 게 좋았던 거지 춤이 좋았던 게 아니었어 라고 하길래 순간 화가 너무 나서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화냈어 내가 예민한 건가? 안 그레도 요즘 속상해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는데.. 어떻게 생각해?ㅜㅜ
추천수9
반대수5
베플ㅇㅇ|2024.02.28 11:35
정확한 지적을 받으면 발광하는 인간은 미래가 없다.
베플hello|2024.02.28 11:15
자존감 떨어진 게 아니라 엄마의 팩폭에 뜨끔한거죠. 20살에 철들라고 해도 들릴 나이는 아니지만 엄마는 진작부터 알고 있음에도 좋다고 하니까 시간 돈 엄마아빠 인생 갈아서 뒷바라지 다 해준거에요. 입시준비며 대회 나갈때마다 비용이 얼마인지 알잖아요. 기숙사랑 대학등록금은요? 막상 대학가보니 춤 잘추는 친구들, 예쁘고 나보다 주목받는 친구들 많으니까 재미없어진거잖아요. 춤이 좋았으면 한달이나 안추는게 말이 안돼죠. 서운하다 화내지 말고 내 앞길을 먼저 잘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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