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17년의 결혼생활 후 8년전 아내의 외도로 이혼후 혼자서 아이둘을 키웠고 큰아이는 군대 제대후 대학 2학년에 복학하였고 작은아이는 재수 후 올해 대학을 입학하였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똑똑해서 과외한번 못한 흙수저이지만 삐뚤어 지지않고 sky대학에 다닙니다)
제가 애들을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았는데 8년간 다닌 회사에서 제가 내부비리 고발에대한 보복으로 인사발령을 강제로 부당하게 내서 정신과 약과 수면제를 먹으며 5개월간 버티다가 정신과 진단서를 내고 현재 2개월간 휴직을 한 상태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기숙사에 있게되어 완전히 혼자가 되었습니다.
정신과에서 만난 아줌마가 근처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제가 또 휴직을 상태이고. 어쩌다 보니 술친구가 되었고 그아줌마는 20여년전에 배우자의 심한 외도와 가정으 돌보지 않아서 이혼하고 혼자서 애 둘을 키우고 애들은 모두 성인이 되어 자립해서 잘 산다고 했습니다.
그 아줌마랑 처지가 비슷한부분이 많아서 자연스레 가깝게 되고 술먹고 관계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아줌마는 홀로 술집을 하면서 애들을 키웠고 자해. 폭력. 우울. 분노조절 불가로 직장생활을 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소심히게 살아서 주장도 잘 못펴고 욕도 못하는 그런 성격인데... 그 아줌마는 욕도 찰지게 잘하고 과격한 그런 부분이 쫌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줌마가 먼저 적극적이어서 많이 친해졌네요. 그렇게 자주 술도 먹고 성관계도 가지다가 그 아줌마에게 오래된 사실혼 관계의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제게 숨기고 저를 만났는데 얼마전 얘기를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의 인생에 끼어들고 싶지 않아서 관계를 끊을려고 하는데 제가 우유부단해서 깨끗하게 끊지를 못해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아줌마도 나한테 미안해 하면서도 남자친구한테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나를 놓아주지 않으려 합니다. 그 남자친구도 버릴수 없다고 하네요
아줌마 남자친구는 한달에 한두번 주말에 온다고 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법적으론 어떻게 되는지두 모르겠구요. 일단 3사람 모두 재혼의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상간남이 된 것 같아서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