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몰랐던 저였습니다.
한달을 다녀보니 일본회사였습니다. 난 학교다닐때 일본을 젤 싫어해서 일본어 공부도 기피했는뎅..ㅋㅋ 다니다 보니 일본에서는 3대기업에 속하는 큰회사였습니다. 97년 4월에 한국지사를 냈는데 내가 97년9월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회사생활 첨에는 뭣몰라 시키는대로 하다가 연차가 쌓여가고 여기저기서 듣는이야기도 있다보니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우물안개구리는 아직도 우물속에서 못헤어나오고있습니다. 회사생활 3년부터 난 직책에 눈을 뜨기시작했습다 내밑으로 사람들이 많이 입사하긴 했지만 남자들은 들어오자 마자 4년제졸업에 군대3년하면 7년의 가산을 받고 입사했기때문에
나보다 먼저 다들 승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입사7년 되는해부터 꼭 승진을 하고싶었습니다 월래 사장은 일본사람들이 3년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사장이 되었다가 어느해부터 현지 한국사람이 사장이 되었습니다 상무가 사장이 되었습니다. 상무는 내가 일본사장가 잘지내서 절 미워했었습니다 일본회사를 다니다보니 일본사람들 나름 괜찮고 상냥했습니다 회사를 오래다니다보니 일본어를 배우고싶지 않아도 배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니 나 또한 욕심이 있었기에 일본어를 독학해서 배웠습니다 인천에서 몇 년 근무하다가 차장이 찝쩝거렸습니다. 어린나이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차장은 처자식 책임질 사람들이 있으니 차라리 내가 그만두면 되겠다 싶었다 아니 너무 갈궈대서 내가 그만둘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차장이 고백했는데 내가 그랬습니다 정신차리시고 처자식생각하시라고 그후로 갈굼은 정말 무서울 정도였습니다 늦게까지 남겨서 일시키는거 이해했다 자기 출장간다고 새벽2시까지 기다리게해서 일시킬때도 그려러니 했지만 연휴전날 퇴근하는길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내가 살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욕들을 들어야만했습니다.
추석연휴때 거의 공항상태의 지경까지 갔으며 연휴 끝난후 바로 사표를냈습니다 사표를 내고 사람을 뽑아 3달을 인수인계를 하고 나가라고해서 알았다고했습니다 3달 가까이 인수인계하고 가르친거 윗사람들이 오케이를 하고 일주일후에 퇴사예정이였다. 근데 본사 상무가와서 니가 여기서 나가면서 뭘하겠냐 어디 취직할때도 없으면 그냥 본사로 와서 일해라 라고 했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사장이 사람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는걸 그랬다면
절대 다시 안눌러있었을텐데
그래서 싫다고 했지만 상무가 본사에 경리여직원도 들어온지 몇개월 안되서 잘 모르니 니가 본사러 와서 좀 도와줬으면 한다해서 몇개월만 도와주고 나올 생각으로 들어갔다 영업관리부로 가게되었습니다 본사 영업차장 솔직히 일 안하십니다. 상무님 뒤만 따라 다녔습니다. 그래도 하도 잘 팔리는 아이템 그리고 대리점들이 영업을 잘해서 그 영업차장 일안해도 티가 안났다 솔직히 말하자면 상무 딸랑이 노릇 잘했습니다. 내가 그만둔다고 사표 내면 모르다고 너 없으면일 어케하냐고 찟어버리기 일수였습니다
나중에 상무한테 직접 사표냈더니 영업차장한테 내라면서 받아주지도 않더군요 그때 당시 내가 그 차장대신 젤 까탈스러운 회사를 맡아서 일을 해주었기때문이였습니다 그 회사에 전화하면 욕먹기 일수였으며 일본에 연락해서 도면도 봐야했으면
사양확인해가면서 주문해서 물건 수입까지 직접했습니다.
본사 경리는 차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상무를 자기 손에서 가지고 놀면서 저를 상무한테 뭐라 이야기했는지 상무가 한달동안 말도 안하고 인사해도 안받아주고 하다가 나중에 일본에서 손님와서 회식하면서 제가 그때 그분 비유를 잘 맞췄더니 그다음달 와서 한다는소리가 내가 그동안 너 왕따시킨거 알고있냐 ? 한회사를 책임자가 경리 여직원의 한마디에 저를 왕따 시키다니 웃기더군요 나중에 그 경리 여직원이 그러더군요 자기가 뒤로 상무 돈 따로 챙겨준다고 그리고나서도 가끔 상무는 경리 여직원에게 뭔소리를 듣고나면 절 이상하게 쳐다보고
미워했습니다.
그러다 인천공장에 생산관리부쪽 계장을 사장이 안좋게 보았습니다. 그것 또한 상무옆에서 딸랑이 노릇을 하고있는 본사영업차장이 그 계장을 안좋게보고 자꾸 안좋게 이야기하는데 어느날 그 계장이 상무가 아끼는 사원하고
전화로 오더 때문에 큰소리가 났었습니다.
그 사원이 일본과 네트워크 연결되어있는곳에 직접 오더를 입력하면서 잘못 입력해서 그계장은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말라는 차원해서 따끔하게 혼낸건데 상무는 자기가 이뻐하는 사원 혼냈다고 그 계장 엄청 욕얻어먹었습니다. 그 사원은 본사영업차장이 이뻐하는 사원이였거든요..ㅋ 잡다한일들이 많아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일본사람을 사장시키던걸 현지사람을 사장으로 위임하게 된게 상무인거죠
상무옆가 좋아하는 사람은 딸랑이 영업부차장외 그밑에 영업사원들 그리고
돈 챙겨주는 여직원뿐이였죠
이 경리여직원은 워락 일하기 싫어해서 맨날 사람들 나가면 인터넷쇼핑하기 일수였죠 결국 결혼해서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산다고 나가더군요 나중에 제가 인천으로 가니 여직원 한명을 더 뽑았더군요 경리여직원 힘들다고 솔직히 제가 거기서 커피심부름 다했거든요 경리여직원들은 월래 커피심부름 안시키나봐요? 임신해서 나간다고 하고 자기 후임 뽑아서 일 가르치면서 먼저 들어온 여직원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하면서
이간질 시키고 그랬다고 그애들이 나중에 그러더군요
그외의 사람들은 상무가 별루 관심도 없고 어떤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맨날 놀고 먹는사람들인거죠..ㅋㅋ 저 또한 맨날 하는일 없이 먹고노는사람들중의 일부였죠 그러다가 인천공장 생산관리부 남자계장은 서울로 오게 되고 전 맨날 상무에게 저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하는 경리 여직원을 피하고 싶어서 그 생산관리부 남자계장자리 제가가서
일하겠다고 했죠 첨에는 안된다고 하더니 경리 여직원하고 제가 거의 소리 없는 싸움을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그 경리여직원을 살살 꼬뜩이고 맛나거 사주고해서 인천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인천으로 오니 요놈의 사장 인천으로 와서 하는말 결혼해서 애낳으면 그만두랍니다. 냄새나서 싫답니다. 그래도 열심히 일하면 저 사장 맘 바뀌겠지하고 일을 했습니다. 근데 결국은 제가 결혼하고 애 갖고 막달 다가 오니 전화해서 나가랍니다. 좋게 나가랍니다. 그래서 사직서에 회사의 관행으로 임신으로 인한 퇴사라고 적었더니 저보고 자기 쇠고랑 차게 하려고 한다고 날리도 아니였습니다.
회사에서 3개월치 월급 챙겨줄테니 그거 받고 떨어지랍니다.
그래서 전 싫다고 계속 다니게 해달라고 애낳고 한달만 쉬고 나오겠다고했더니 형평성상 안된답니다. 그럼 회사사람들 다 한달씩 쉬게 해야된답니다. 정 다시 다니고 싶으면 애낳고 몸풀고 알바식으로 시간당 계산해줄테니 나오랍니다. 정말 내 청춘 받쳐서 일하고 창립맴버인 사람한테 어쩜 저럴수 있나 싶으면서도 아이가 뱃속에 있어서 더 이상 안좋은 소리 듣게 하기 싫어서 알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도 그회사와 오랫동안 일을 해서인지 사람들과 자주 연락하며 지냈습니다. 회사동기도 있고해서 자주 연락했더니 영업남자직원이 몸이 안좋아서 한달 쉬다가 나왔답니다. 그리고나서도 회사 좀 다니다가 그 남자 직원 회사 맘에 안들다고 그만뒀답니다. 저보고는 형평성이 어쩌고 하더니 어이가 없더군요
저 애낳고 한달쉬고 바로 다른곳에 취직했습니다.
네 요즘 회사들이 많이 무너지고 다들 안좋아서 맞벌이 안하면 안될상황이라 일합니다. 전 그리고 오래 일을 해와서 인지 계속 일하고 싶고 한회사에서 능력 또한 인정 받고 싶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이렇게 내쫓을수 있는지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회사 잘 다니는데 인천에서 같이 근무하던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나랑 같이 일해보지 않을래?라고 그래서 사장 설득할수있겠냐고 제가 물었더니 인천사람들이 다 너 오는거 찬성이라고 하면서 사장 설득한다고했더니 사장이 지점마다 돌아다니면서 그랬답니다. 그애가 나가면서 챙길거 다 챙겨서 나갔다고 내가 천만원 챙겨줬다고 ….;;; 그 천만원 퇴직금 중간 결산하고 5년치 퇴직금이였습니다. 다 챙겨받고 다시 와서 우리회사에서 월급 받아 쳐먹겠다고 했다고 그리고 나갈때 시끄럽게해서 그런사람은 우리회사에 다시는 못온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회사 나간 사람들 다시 들어오고 싶어서 다들 안달이라고 근데 시끄럽게하고 나간사람은 절대 안된다고…. 그 시끄러운거 제가 부당하게 해고 당하니 시끄럽게했죠 아니 제가 시끄럽게 안하고 조용히 나갔다면 그랬겠죠 바보같은애라고…
퇴직하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억울하네요 ㅠ.ㅠ
1년이 되어서 이런이야기하는건 아직도 너무 억울해서 속에 응얼이가 남아서 이렇게라도 글올리면 시원할까해서 올립니다. 가끔 또 동기에게 연락와도 그쪽 이야기 듣기 싫어서 연락을 끊었네요 참 좋은 동기였는데 11년을 같이 일한 동기였는데 좋은 친구도 잃었네요 계속 연락하면 듣기싫어도 그아이 그쪽 사정 이야기하니 저도 모르게 피하게 되네요 친구야 나좀 이해해 주렴,,,
글이 너무 길었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