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알아보고 감정을 나누었는데,이렇게 한순간에 끝나다니참 안타깝고 슬프다.
그 길다면 긴 시간동안우리는 서로를 바라만 보고 부끄러워했고할수있는거라고는 고작,,둘 중 한명이 다가오면 다른 한명은 밀어내고서로를 배려한 걸까, 미래를 두려워한 걸까
그냥 서로에 대해 너무 몰랐나봐그렇게 적은 나이도 아닌데뭐가 그렇게 서로 부끄러웠을까?
참 서로 순수했다. 나이에 맞지 않게참 서로 인내했다. 지칠대로 지칠만큼
눈 앞에 보여도 가질수없고,만질수도 없고, 안을수도 없었던 사람아.많이 좋아하고 심적으로 많이 기댔다.삭막했던 내 마음에 예쁜 꽃을 피워줬어당신이라는 사람 존재 자체로.
아마도 이런 감정과 이런 마음은다신 느끼지 못할 것 같아.
모르겠어.난 만나는 날을 되게 기다렸었거든.나누었던 대화도 즐거웠고,처음으로 웃는 얼굴을 본 것도 좋았고.
참 뭐가 이렇게 꼬이냐모르겠다.